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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2 [인터넷서비스 관련 서베이 결과] 신규서비스 분발합시다~ (3)
안녕하세요. 저는 오픈마루 User Research 파트의 박성원입니다. 이 글은 박성원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픈마루 UR 파트 박성원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분발해야 겠어요. ^^

 

2008년 중반을 넘어가는 지난 달(2008 7), 인터넷 이용자들은 최근 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고, 또 신규서비스에 대해 어느 정도, 어떤 경로를 통해 인지를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외부 전문 리서치 회사에 의뢰해 온라인 서베이를 진행했습니다. 그 중 오픈마루처럼 신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고민해 볼만한 내용 두 가지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업계 종사자는 배제한, 13~39세 일반 인터넷 사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하였고, 표본수가 크지 않은 관계로 약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여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신규 웹 서비스(Web 2.0 관련)! 분발합시다!

07년 초부터 08년 최근까지 국내에 오픈 한 web2.0 신규 서비스들을 일반 사용자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오픈마루도 5개의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는데,. 오픈마루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오픈마루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지는 않아도, 대부분 인지는 하고 계시겠죠?(^^) 그런데, (조사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한 업계 종사자를 제외한) 일반 사용자들은 신규 웹서비스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아직 신규 웹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인지 수준이나 실제 이용경험 그리고 현재 이용율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업계 종사자를 제외하면, 포털서비스 외의 신규 서비스들의 세계(!)를 모르시는 분들이 대다수 일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조사 결과, 생각보다 신규 서비스를 이용하는 Pool 자체가 훨씬 작고, 그래서 사실상 위의 인지도의 순위(?) 또한 큰 의미를 둘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신규 서비스가 일반 사용자들에게 도달하기 까지는 저희가 제공하려는 Value와 사용자들이 느끼는 Value간의 Gap이 여전히 큰 것 같고, 아직 갈 길이 멀었습니다.


광고(/오프라인)보다는 지인(신뢰할만한)을 통한 추천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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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서비스를 인지하고 있는 사용자 중, 어떤 경로를 통해 신규서비스를 알게 되고, 이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반 사용자들이 신규 서비스(반드시 Web 2.0이라 불리는 서비스가 아닌)를 알게 되는 경로는, 주변동료나 친구의 이용을 보거나 직접적인 추천을 통하는 경우가 50%로 가장 높았고, 카페 등과 같은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와, 웹 서핑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31%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를 통한 인지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용까지 하게 되는 것은 주변 지인의 추천과 주변 이용하는 사람을 통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규 서비스 인식 경로에 있어 배너광고나 TV광고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고, 실제 사용으로까지 연결되는 경우는 그 비율이 매우 낮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신규 웹서비스가 Mass 광고를 하는 경우 자체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결과이기도 합니다만, TV, 배너 광고를 집행했던 몇몇 신규 서비스의 런칭 마케팅 사례를 뒤돌아보면, 지표상으로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하기는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의 추천에 의해서 제품/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익숙한 이야기 인데, 신규 서비스를 알게 된 경로로 가장 비중이 높은 카페와 커뮤니티 경로가 구체적으로 어떤 카페/커뮤니티, 어떤 글이나 대화 과정을 통해서인지 매우 궁금한데, 같이 조사되지 못한 것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다음 번에는 반드시 조사 항목으로 넣어야 하겠습니다.

이번 전반적인 정량 조사에서는 인터넷 생태계의 파동은 여전히 크지 않지만 변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과 같은 정량조사와 동시에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을 깊게 관찰해서, 사용자에게 전달할 가치를 명확하게 하고, 그것을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 조사량에 비해, 혹 데이터 해석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하여 많은 내용을 공유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만, 앞으로도 좋은 발견이 있을 때마다 자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