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픈마루 아톰입니다. 이 글은 아톰 저의 이야기 입니다.

과거의 이런 Forum이나 컨퍼런스에서는 대부분 개론적인 내용이 많아서 적잖이 실망을 하기도 했었는데 요번에는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얻을 것이 있었던 자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Forum은 크게 두개의 세션으로 구성되
었는데요.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 출처: 블로그 부러진 날개를 펴다]
- Session 1 : UX에 대한 소개(정의) 및 UX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스킬(?) 향상을 위한 Tool 안내
- Session 2 : 웹 사이트 평가 방법론
1. Session 1
- UX의 정의
UX에 대한 정의는 그 정의를 내리는 주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지만 결국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사용자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내용이다.
사람과 개체(PC, Mobile 등)간 일어나는 사용 목적, 주의 그리고 Task들은 인간의 행동, 환경, 문화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인터페이스(UI)를 넘어서는 요소들도 고려의 대상이다.
- UX 개발 프로세스
Research 단계 --> Experience Planning 단계 --> Experience Briefing 단계 --> Experience Design 단계 --> Experience Roadmap 단계
각 단계별로 상황에 맞는 방법론이 존재한다.(이는 각 회사별로 다를 것 같네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Experience Briefing 단계"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는 본격적인 개발 이전에 팀 내부의 명확한 합의 및 의사결정자들의 설득을 위한 단계로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흔히 실제 개발보다 더 어려운건 의사결정자들을 설득하는 것이라고들 하는데 이러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 UX팀 구성
Information Archietct + Interaction Designer + Usability Engineer + Visual Designer + Prototype Engineer로 구성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합니다.
아주 이상적인 팀 구성인데요. 이렇게 실제 구성하는 회사가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네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Information Archietct + Interaction Designer + Usability Engineer = 기획자 / Visual Designer = 디자이너 / Prototype Engineer = 개발자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담입니다만, 오픈마루도 최대한 최적의 UX팀 구성, 팀웍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
- UX 트렌드
- Reality based Interface
Haptic/Gesture/안면인식/음성인식 등의 기술로 대변되는 인터페이스로 하드웨어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그 실현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Haptic의 경우 이미 모바일 기기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외 Bumtop이나 Smart skin 등이 있는데 실제 검색을 통해서 웹 사이트나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RIA 기술의 도래로 기존의 UI와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발전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 Reality based Interface
- Seamless Interface
정의 : Computer, Game Console, IPTV, Mobile 등 다양한 Device에 두루 사용 가능하고 Multi-Function을 표현 가능한 인터페이스
현재는 Mobile 기기나 Game 기기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인터페이스로 Full-Browser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고,
Apple iPhone & iTunes와 Google Android 등에서 적용되고 있고, 게임에서는 Nintendo Wiimote, PS3 및 XBOX360 등에서도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 RIA 기술
현재 UX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RIA를 말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대표적으로 FLEX, JavaFX 및 Silverlight가 있습니다.
각 기술들이 워낙 많은 자료들이 있는 만큼 자세한 내용은 쉽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JavaFX는 아직 개발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세션의 마지막에 3개 기술의 장단점을 비교해 주셨는데 제가 볼때는 여전히 FLEX가 좋은데 JavaFX 또한 막강한 도구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만, 이 또한 각 상황에 따라 맞는 기술을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Session 2
개인적으로 사용자 조사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두번째 세션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이유는 그 동안 사용자 조사 시 언제나 가지고 있던 근질근질한 부분을 상당 부분 긁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용자 조사는 크게 정량적, 정성적 조사를 하게 되는데 그 영역간 Sealess한 연계가 어렵고 또한 잘 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세션2에서 전달하고 있는 내용은 정량과 정성조사를 자연스럽게 연계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소개였고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 방법론을 전민수 이비피알 컨설팅 대표께서는 SQI(Service Quality Index)라고 명명하셨는데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량의 방법으로 정성의 내용을 묻다.
즉, '온라인 서베이에서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으로 묻는다' 입니다.
- 답변에서 서비스의 만족/불만족/경쟁사 이미지 등을 추출한다.
분석자의 눈물나는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Index화 한다.
정성의 내용을 정량화(수치화) 한다는 것으로 비율이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각 서비스 구성 요소들 마다의 중요도가 산출될 수 있고, 개선의 우선 순위가 도출됩니다.
- UT를 통한 검증을 수행한다. 필요하다면 FGI도 수행한다.
UT를 통해 최종 문제점이 확정되는 단계입니다. 개인적으로 FGI는 비추하고 있는데, 연계된 방법으로 일환으로써 FGI는 나름 큰 효과를 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용 자체는 간단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수행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수반되는 방법론인데 효과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UT만 하면 문제점이 모두 나오고 온라인 서베이만 하면 사용자의 Needs를 파악할 수 있다는 안이한 방법에서 좀 더 논리적이고 구체적인 사용자 조사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오픈마루의 UR의 아톰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