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오픈마루, MS Visual Studio 2005의 차기버전 Orcas KORTAP 참여
여러 IT 매체를 통해 소개된 KORTAP (Korean Technology Adoption Program)에 오픈마루 스튜디오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9일 킥오프 미팅으로 공식적인 시작을 했는데요, Visual Studio의 차기 버전인 Orcas를 정식 릴리즈 전에 실제 프로젝트 개발에 사용하면서 Orcas의 제작자와 사용자간의 긴밀한 교류를 하게 될 것입니다.
오픈마루에서 Orcas를 통해 만들 것은 스프링노트의 오프라인 툴입니다. 현재 OffSpring이라는 프로토타입으로 공개되어 있는 것의 본격적인 발전형태인데,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려 합니다.
- 페이지 관계의 시각화 - 현재 스프링노트는 트리 구조로만 페이지간의 관계가 표현됩니다만, 부모-자식과 같은 관계를 벗어나 링크로 연결된 관계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표현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표현들을 2D·3D 그래픽과 결합하여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 MS 오피스와의 연동 - 기존 VBA를 대체할 VSTO를 이용하여 워드, 엑실, 파워포인트 등과 스프링노트 사이의 문서 교환이 자유롭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 즐겁고 유용한 UX - 스프링노트의 컨텐츠를 활용함에 있어 웹 브라우저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동시에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경험을 그대로 상승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보려 합니다.
Orcas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단순히 개발 툴의 사용 이상일 수 있습니다. 개발툴도 결국 개발자라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므로, 사람을 돕는 소프트웨어라는 관점에서 오픈마루는 끊임없이 고민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Orcas가 웹 개발에 있어 강조하는 깔끔한 HTML 코드와 CSS 적극 채용, JavaScript 개발 시 소스 코드의 문맥에 맞는 자동 완성 등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적극적인 “표준 웹 껴안기”의 행보로서 시사하는 바가 분명합니다.
닷넷 플랫폼의 진화도 눈여겨 볼 대목이 있습니다. 자바와 루비 등 공개 무료 기술의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닷넷이지만, 기술의 발전에 있어 정반합의 변증법적 진행에 한 축으로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XML이라는 중립적인 기술을 쓰는 웹 서비스에서도 닷넷과 자바는 경쟁과 함께 상호운영성을 위한 긴밀한 협조로 상생의 좋은 선례를 남겨가고 있습니다.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개발과 운영을 갈구하는 오늘날 모든 웹 종사자들의 현재와 미래에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Orcas 정식 릴리즈 후 OffSpring on Orcas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OffSpring on Orcas 소식은 스프링노트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 계속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ias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