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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픈마루의 밤토리(bamtori)입니다. 이 글은 저 밤토리의 이야기입니다.

전세계의 새로운 게임 역사를 써내려 갈 명품 대작_아이온(AION)이 드디어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아이온(AION)의 OBT를 맞아 오늘 아침 5시 20분부터 엔씨소프트의 직원들은 대강당에 옹기종기 모여 아이온(AION)월드 오픈 카운트다운 세리모니 행사를 맞았습니다.
두둥~ 그 따끈따끈한 후기를 밤토리가 지금부터 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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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30분. 아직은 새벽의 어스름이 걷히지 않은 밤.
삼성동의 빌딩 중 유독 저멀리 반짝반짝 불이 켜진 빌딩이 보이네요.
네. 맞습니다....바로 엔씨소프트 사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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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당에 들어서니 이미 도착한 많은 사우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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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눈밑의 다크서클이 무릎아래까지 내려오고, 일부는 좀비 걸음으로 돌아다니는군요-
이런이런..모두들 아이온 오픈으로 인해 과로한 듯합니다.모두 조금만 더 힘내세요!!


새벽 5시 50분. 아이온(AION)의 영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모두의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4년간 제작비 250억원.
130여명의 인력 투입.
건강상의 이유로 제작 총괄 프로듀서가 3회나 교체되었을 정도로 부담감이 컸던 초대형 프로젝트...
게임분야 업무를 담당하지 않은 저조차도 숙연해지는 순간입니다.

드디어 새벽 6시 10초전.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외쳐요!!
10! 9! 8! 7! 6! 5! 4! 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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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시작입니다. 아이온(AION)의 새 세상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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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 지금부터 더욱 피가 마릅니다.너무나도 이른 새벽 6시.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이 게임을 위해 밤을 지새웠을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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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섞인 목소리로 조금씩 웅성대던 우리는 곧 탄성을 지릅니다!!

오픈한지 채 5분도 안되어 2개의 서버가 가득차 버린 것이지요.와우~!!!

동시 접속자 수 10만을 가뿐히 돌파하며 이렇게 아이온(AION)의 세상은 그 화려한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휴.
새벽 6시 30분.
스물스물 동이 터오기 시작합니다.
마치 밤이라도 샌 듯 눈꺼풀이 무겁지만 여세를 몰아 아이온(AION)게임을 해보기로 결정합니다.
저를 닮은...(쿨럭쿨럭쿨럭쿨럭) 단발머리..캐릭터를.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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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시넬 서버 밤토리 전사의 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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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레벨 4의 초보 검사라서 가입 첫날부터 전투에 져서 수없이 사망하고 부활했습니다.ㅠㅗ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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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다리에서 강물을 감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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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득퍼득~~!!!
미션을 수행하자 검은 날개가 돋아나더니 이곳저곳 날아다닐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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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AION)은 리니지2 이래 엔씨소프트에서 마음을 다해 준비한 대작 블록버스터 게임입니다.

얼마전 엔씨소프트는 우리에게 주어진 미션을"세상 사람들을 더 즐겁게 만드는 것"이라고 스스로 밝힌 바 있습니다.

리니지에 이에 아이온(AION)으로 전세계 더 많은 이들이 즐거워지길 바라며..
이상 아이온 월드에 발담그고 오늘도 열심히 퀘스트를 수행하고 다니는 초보검사 밤토리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픈마루 인프라 팀의 손권남이라고 합니다. 이 글은 손권남 저의 이야기입니다.

오픈마루에서는 부서별로 나름대로 학습 모임을 조직하여 모여서 공부를 하는 팀이 꽤 있습니다. 웹 서비스 개발팀 사람들도 이런저런 주제를 가지고 함께 모여서 공부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참여하는 학습 모임의 공부 방법을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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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이 학습 방법은 김창준님의 애자일 이야기 블로그에 올라온 "바쁜 직장인을 위한 스터디 비결"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공부 방식의 흔적은 거의 사라지고 저희 마음대로 변형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기본 뼈대가 되는 생각인 "혼자 공부해와서 발표하라고 하면 점점 공부가 흐지부지 되어버린다. 차라리 함께 모여서 공부하자!"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먼저 "바쁜 직장인을 위한 스터디 비결"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괜찮은 책인데 주제가 어렵고 혼자 공부하기엔 너무 두꺼워요...
안 그런 것이 얼마나 있나 싶지만 어쨌든 프로그래머라는 것은 공부를 멈추면 안 되는 무한 학습 루프에 빠져야만 하는 그런 직종입니다. 좋은 책이 나왔고 앞으로 많이 쓰일 것 같은 기술이거나 혹은 기초 지식(개발/구현 방법론 등)인지라 책을 읽긴 읽어야 하는데, 낯선 주제인데다 책 두께도 만만치 않아 혼자 공부하다가는 질려서 금세 포기할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책들을 주제로 삼아서 관심 있는 사람들을 모읍니다. 저희는 개발팀인 관계로 그 책들도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들이 대부분입니다.

혼자서 공부하지 말고 함께 모여서 공부합시다!
기본적인 생각은 이것입니다. 공부하고자 하는 내용을 따로 개인적으로 공부해서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책 한 권을 정해서 함께 읽는 것입니다. 미리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냥 함께 모이는 시간, 바로 그 시간이 공부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바빠서 공부를 못했어요" 식의 핑계는 있을 수 없습니다. 아무도 미리 공부해오지 않거든요.
짤막하게 읽고 밑줄을 쳐 봅시다. 책을 읽으면서 자기가 생각하기에 중요하다 싶은 부분에 밑줄을 칩니다. 색깔은 원하는 대로 합니다. 기왕이면 김창준님 소개대로 삼색 볼펜 학습법을 사용해도 좋겠지요.

하지만 저희 모임에서는 그런 사람은 한 명도 없군요. 그저 매우 중요하다 싶은 것은 어쩌다 한 번씩 빨간색으로 나머지는 파란색으로 정도만 해도 괜찮을 듯하네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너무 길게 읽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책을 읽을 때 앞부분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 하면 책 읽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앞부분을 이해 못 하니 그에 관련된 뒷부분도 이해를 못 해서 점점 더 속도가 떨어지지요. 게다가 서로 침묵하며 장시간 책만 보면 곧잘 졸게 됩니다. 저희는 가능하면 한 번에 다섯 장(10쪽)을 안 넘기게 읽습니다.

이제 읽은 부분을 함께 이야기해 볼까요?
다섯 장 정도를 읽고 나서 그 중 두세 명 정도만 정해서 자기가 밑줄 친 부분을 한 쪽 혹은 한 장씩 번갈아가며 읽어 줍니다. A가 10,11쪽에 밑줄 친 부분을 읽었다면 그다음 B가 같은 10,11쪽에서 A가 말하지 않았지만 자기가 밑줄 친 부분을 또 읽는 식인 거죠. 그리고서 그 다음 12, 13쪽을 읽고...

주의해야 할 것은 발음을 분명하게 하고 자기가 읽는 부분의 위치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들으면서 반복 학습을 하게 만드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충 다 알지? 다섯째 줄부터 일곱째 줄까지 줄 쳤어~" 이런 건 안됩니다. 분명하고 똑똑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읽어줍니다.

이렇게 서로 읽어주고 나서 할 말이 있는 사람들이 얘기를 시작합니다.
"내가 보기엔 너희가 줄 안 친 이 부분이 오히려 더 중요한 거 같은데?" "내가 예전에 이런 삽질을 했었는데 말이야, 방금 책에서 읽은 대로 했더니 정말로 문제가 해결되더라고.." 아니면, "이거 말도 안돼... 실전에선 이런 거 안통하던데... 그래서 난 이런 식으로 해결했어." 그도 아니면 "아니야... 내가 본 저 책에서는 이렇게 하라고 했고, 내가 실제로 해봤는데 그게 나았어.", 그리고 또,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는 "이거 무슨 소리래요? 다시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ㅜㅜ" 뭐 이런 거죠.

이렇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해 안 되던 것들이 이해되고,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을 한 뭉텅이씩 주워 듣게 됩니다. 이렇게 짧은 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가면 그 다음 부분을 읽을 때 좀 더 잘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한 번에 너무 길게 읽으려고 들면 이해 안 되는 부분들 때문에 읽는 속도가 현저히 저하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읽기를 포기하거나. 짤막하게 읽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그렇게 짧게 여러번 반복하세요.
이렇게 짧게 여러 번 반복해서 하루에 40~50쪽 정도를 읽으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후딱 갑니다. 어떨 때는 사람들이 흥분하면 책에서 나온 것과 비슷한 상황을 해결했던 자기 무용담을 얘기하면서 2시간 반을 넘겼던 적도 있네요.

저희는 책 한 권을 정해서 일주일에 적으면 두 번 많으면 세 번 정도씩 모여서 함께 읽습니다. 1,000쪽 가까이 되는 책은 2~3달이 걸려서 읽게 되지요.

그럼 너무 진도가 느리지 않으냐구요?
그러나 혼자서 낑낑거리며 보려고 하다가 아예 포기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고, 직원들 간의 우애도 다지고, 서로 경험담도 나누고, 결국엔 1,000쪽 가까이 되는 책을 모두 함께 다 읽고는 뿌듯해하며 술 한잔 함께 마시고 그런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할 수 없다면 영어 원서 공부에 이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린데다 겸손한 마음(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에 영어 발음을 일부러들 불분명하게 하여 진행이 잘 안됩니다. 영어 원서 공부는 과거에 하던 것처럼 각자 공부해서 발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어느 분께는 유익할 수도, 또 어느 분께는 별 도움이 안되실 수도 있는 저희의 스터디 하는 법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여 님들의 스터디 비법을 소개해주시는 것도 대환영입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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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현장-좌로부터 장환님, 나이누님, 프로도님, 저, 성대님)

안녕하세요. 저는 오픈마루 서비스기획팀 이수경입니다. 이 글은 이수경님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 ) 오픈마루의 서비스기획팀에서 컨텐츠 운영을 맡고 있는 nana입니다. 저는 작년 가을에 입사를 하였으니, 분당에서 생활한 지 1년 남짓 되었네요. 소식을 들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10월 18일자로 분당 서현동에 위치했던 오픈마루가 삼성동 R&D센터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분당,경림에서의 추억
이 곳에서 뜬눈으로 밤도 새어보고, 주말엔 추리닝 바람으로 나와 일했던 기억들이 하나둘씩 지나가네요. 구석구석 우리들의 손이 안닿은 곳이 없을텐데 막상 떠나려 하니 아쉬움이 큽니다. 크고 작은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곳에 1년이란 시간동안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분당에서의 즐거웠던 기억들을 잊지 않도록 사진도 남기고 이야기도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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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사옥에 사무실내 이곳저곳)

입사 하자마자, 제가 처음 배정받았던 자리가 바로 입구 근처였습니다. 마케팅 팀과 개발자 분들 사이에 앉아 뿜어져 나오는 에네르기를 받으며 일을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택배 아저씨와 안면도 틀수 있었고,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까지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재미있는 위치였네요. 사무실 내부의 복도는 제 보폭으로 약 30 걸음 정도의 길이입니다. 엑슬라이더로 오가기 딱 좋은 거리이죠.

아, 여담입니다만 근무 첫날, 파티션 너머로 엑슬라이더를 타는 어떤 개발자분을 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당시 길었던 머리를 휘날리며 빠르게 지나가는 모습이 마치 공포 영화의 그것과 같다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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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1,2) 4층 회의실 옆 포춘 막대기와 4층 회의실 내부 전경
(아래3,4) 질서 속 인형이 보이는 타입과 무질서 속 자료가 쌓여 있는 책상 타입 예

오픈마루 회의실에 가면, 서비스에 대한 고뇌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끔은 12개의 회의실도 부족할 때가 있었는데요, R&D센터에서는 혹여나 회의실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 되기도 합니다. 사진만 봐도 화이트보드에 거침없이 적어가며 열정을 쏟아내던 분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그리고 오늘 사진을 찍으면서 발견한  재미난 것이 있는데요, 오픈마루에는 두가지 타입의 개발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귀여운 인형들에 둘러 싸여야 일할 맛이 나는 타입과 책으로 탑을 쌓고 무질서 속에서 안정을 찾는 타입. (참, 권모 개발자님처럼 여자 연예인 사진을 바탕화면에 깔아두는 타입은 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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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1,2) 잠깐씩 수다떨기 좋은 6층 벤치/ 담소를 즐기거나 끽연을 하거나 3층 테라스
(아래3,4)가끔 심호흡이 필요할때 요긴했던 8층 옥상/사무실에서 내려다 본 서현동

분당 사옥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공간 혹은 휴식 공간들을 모아봤습니다. 6층 탕비실 앞 통로의 작은 벤치, 3층 테라스는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이었구요. 답답하고 속상할 때 찾게 되는 8층 옥상은 하늘과 가까워 마음을 던져놓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사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통유리창 역시 비오는 날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구요.^^

그 외에도 근처에 탄천, 중앙 공원, 율동 공원이 가까이 있어, 소풍도 가고 운동회 연습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았었네요. 우리들의 저녁을 책임졌던 명인만두와 하야미, 분당 맛집 탈리와 보드람치킨, 술한잔 기울이던 이화 주막까지...이렇게 글로 적어가다 보니, 잊고 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여간 기쁘지 않습니다.

삼성동 R&D센터로
, 떠나는 날의 흥분
R&D센터 준공 후 엔씨 미니(엔씨 소식을 전하는 사내 블로그)를 보며 늘 부러워만 하던 것들이 있었는데요. 은은한 조명 아래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우아한 화장실, 항상 고민이던 점심메뉴를 한식, 양식, 테이크아웃 식단으로 건강하게 해결해주는 구내식당, 더이상 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다양한 종류의 도서와 멀티미디어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엔씨 라이브러리, 근육질 트레이너가 함께하는 236.2평의 최고급 장비를 보유한 지하 휘트니스 센터, 그리고 바리스타의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15층 정원의 엔씨카페까지...

말로만 듣던 이 모든 것들이 근무 환경이 된다고 생각하니, 삼성동에서의 생활이 슬슬 기대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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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내 블로그 엔씨 미니)

저는 올 봄에 삼성동 R&D센터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멀리서도 한눈에 쏙 들어오는 R&D센터를 보며 내심 흐뭇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게임에서 튀어나온 듯한 사이버틱한 외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더군요. 물론, R&D센터가 생경하고 낯선 느낌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얼마 간은 내내 이런 느낌이 들겠죠. 저에게 있어 R&D센터로의 출근은, 초등학교때 새 학교로 전학 가던 날처럼 긴장 되고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까 하는 생각에 기대도 되고 흥분도 되네요. 이제 오픈마루 사람들도 하나 둘씩 서울로 이삿짐을 챙기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분당 서현동 사옥에서의 추억들을 정리하고 R&D센터에서 시작될 이야기를 그려보는 중인데요. 아무래도 R&D센터가 익숙해지기까지는 잘 부탁한다고 서툰 악수를 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오픈마루에 합류한지 이제 반년이 되어가는 마케팅 파트 가혜숙입니다.(닉넴은 숙아->슈가인데 사실 설탕이라고 더 많이 불리운다는 ㅠ) 이 글은 저 슈가(Sugar)의 이야기입니다
.

 

올해의 마지막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 주간이었던 지난 2일 목요일, 해마다 날씨도 도와준다는 사장님의 축사처럼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엔씨인 온몸으로 하나되기, ‘체육대회’ 했어요^0^

 
1.  D-7

이번 엔씨 체육대회는 여느 해보다도 곳곳에 올림픽스러운 요소가 가미 되었는데요. 특히 매 경기 선수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부여된 메달은 참 인상적이었죠. 어느 오픈마루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아싸 생애 첫 메달 획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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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처음 참여했었던 엔씨 체육대회. 저에게는 참가 신청부터 신선했어요. 신청부터가 [개방,공유,참여]의 정신이 반영되었달까요? 각 부서별로 자발적 신청자를 받고 그 속에서 다시 조율을 하고 모자란 부분은 다시 신청을 받는, 어떻게 보면 번거로울 수 있고 어떻게 보면 참여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그런 방식이었죠. 재미있었던 건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이런 리플들이었어요.

[참여하고파요. 근데 저 중학교때 이후로 운동안해봐서 결과는 장담 못함ㅎ]

[마음 같아선 세경기도 문제없는데, 올해는 사정상 한 경기만 나가면 안될까여?]

[원랜 체력이 좋았는데 애기 낳구 저질 체력으로 변했다눈; 이해 해주셈]등등

 

이렇게 써주셨던 그분들이! 웬걸요. 각 경기들이 시작하자마자 돌변 하시더라는! 집념으로 타올랐던 이글 아이를 카메라로 담을 수 없어 아쉬웠답니다~

 

그렇게 출전 선수가 가려지고 체육대회 일주일 전부터는 체육대회 관련 수다가 서현동 일대에선 뭉실뭉실 피어났다죠. 배드민턴 체와 피구공을 들고 삼삼오오 연습하러 가는 뒷모습과 함께요.


2. 개막&오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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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체조 대형'으로 벌리고 서서 '업그레이드'된 국민체조로 시작했답니다.

치어 리더와 응원 단장 분들도 눈에 띄셨습니다만 눈에 띄는 셀레브리티들이 있었으니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캔디]. 캔디는 올리브님의 완소 애완견(동거녀)로 평소 올리브님의 스프링노트 등에서 그녀의 자태를 볼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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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픈마루의 팀컬러는 Orange. Orange 두건을 쓰고 있는 캔디양)

 

두번째 셀레브리티는 완소 소녀 [지민이]. 오픈마루 영필님의 이쁜 딸내미 지민이는 아빠랑 함께 맛난 과일도시락 싸들고 체육대회에 왔대요~ 장소가 넓은 공원이고 스텐드 뒤편엔 나무그늘이 있다보니 가족들과 함께 오신 분들, 참 좋았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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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가 중천을 향할 무렵 하나둘씩 모여든 유모차 부대들이 엔씨 올림픽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셨답니다. (유모차 차양 아래로 아가들의 귀여운 통통한 다리, 하마터면 만질뻔 했다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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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들과 똑같은 복장의 사장님. 게다가 모자와 선그라스까지 쓰셔서 전방 10m 앞 아니면 알아뵐 수가 없었어요! 저와 같은 팀이셨는데 경기 중간중간 오셔서는 미소와 함께 [잘해주세요 ㅎ]하시고 어느새 쓰윽 사라지셨던 사장님~ (격려(?)에 힘입어 직속&GBU팀 올해는 꼴찌 면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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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두건을 완장으로 코디하신 김택진 사장님, 올리브님, 그리고 캔디)

 

오전의 하이라이트는 단체 닭싸움이었죠. 경기룰은 왕닭이 끝까지 살아남으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남규님이 남자부 왕닭을 해주셨는데 귀여운 복장과는 달리, 경기가 과격했죠. 다부진 체격에도 상대방의 공격에 경기 시작 1분만에 나가떨어지셨던 남규님 (ㅠ 안습) 하지만 그럼에도 저희가 이겼으니 분위기 짐작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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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출전자 중 한분이신 남규님의 왕닭 코스프레 사진)

 

2.도시락& 간식

모든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 점심도시락. 이번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은 9첩 반상에 행여 목이 막힐까 미소국까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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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드 뒷편 숲, 삼삼오오 즐거운 점심시간)



그렇다고 밥만 먹을 수 있나요? 우리도 간식 먹게 해주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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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인 올림픽은 [즐거움을 주는 회사]라는 모토에 맞게 곳곳에 [즐거움]요소가 숨어있었는데요. 간식을 타기 위해(?)서는 간단한 게임을 즐겨야(?)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서 지나가는 엔씨인들의 발목을 붙잡았답니다.

3.오후 시간

오후 경기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육상경기였어요.

작년 엔씨인들이 야심차게 도전했으나 많은 선수분들이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중간에 발이 꼬여 넘어지셨던 아픈 기억이 전설처럼 전해지는 육//경/기/

 

선수 출전 게시판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던 여자 100m 주윤선님의 활약도 기대되었고 오픈마루에서 내로라하는 러너들이 참여하시는 800m계주도 백미였죠.

 
평상시의 소탈한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뛰셨던 윤선님! 코치님까지 이기는 기염을 토하셨죠! ~ 대략 감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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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주윤선님, 사회자 김학도씨로부터 상품권을 받으시는 모습)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경기 800m계주. 바톤과 바톤을 이어받는 와중에 엎치락 뒤치락 순서가 바뀌고 부상도 속출하는 박진감 넘치는 육상 계주. (오픈마루 인증 러너 범준님도 참여하셨답니다ㅎ)


전 이때 스텐드에 앉아서 응원에 열을 올렸었는데요. 앞에 지민이가 아빠를 응원하는 모습이 보였죠. 아빠는 달리고 꼬마 딸내미는 응원하고 그 모습이 참 정겹다!이러면서 보고 있었는데! 어이쿠! 순간 지민아빠 영필님이 넘어지신 거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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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일어나셔서 끝까지 최선 다해주셨던 영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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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응원하는 지민이의 크고 동그란 눈)

그렇듯 정겹게 엔씨 올림픽은 가을 햇빛 속에 무르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5. 폐막 그리고…!      

작은 부상을 제외하고 순조롭게 진행되었던 엔씨 올림픽. 순위와 MVP 발표. 그리고 응원상 수여가 이어졌어요. 기억에 남는 것은 응원상, 그날도 환한 미소로 열심히 응원해주신 미옥님이 수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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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상에 빛나는 환한 미소의 미옥님 그리고 시은님)

경품이 닌텐도 wii래요. (평소 팀에 wii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미옥님~ 기증하실 생각없으신가여?ㅎ)경품 하나도 즐거운, 엔씨 올림픽입니다.

 

저에겐 첫 엔씨 올림픽. 일단 천여명이 넘는 참여 인원에 놀랐고 생각대로편하게 즐기면 되는 잔치 같은 분위기에 놀랐고, 곳곳에 숨어있는 재미 꺼리에 놀랐답니다.

 

또 하나.

식구’(食口: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 전 개인적으로 가족이라는 말보다 식구라는 말을 더 좋아하는데요. 엔씨 올림픽을 치루면서 잔디밭에 앉아 똑같은 도시락도 먹으면서 온몸으로 부대끼고 나니 오픈마루인들, 나아가 천만여 엔씨 분들이 비로소 한 식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 비단 저만의 생각일까여?


오픈마루 인들 그리고 엔씨 모든 분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 가을, 또 한판 어울렁 더울렁 땀 흘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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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올림픽 오후 전경들)


안녕하세요. 저는 오픈마루 서비스 기획팀의 이유리입니다. 이 글은 이유리님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비스 기획팀의 제휴 마케팅을 담당하는 밤토리입니다. ^-^

오픈마루의 제휴 업무 및 레몬펜 블로그를 관리하고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레몬펜 유저 여러분께서는 다들 저 아시죠?  (모르시면...훌쩍. 소심소심 ㅠㅅㅠ)

오늘은 오픈마루 직원들의 지친 어깨를 달래주는 안마계의 달인 이노마루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노마루님은 일본의 안마의자님으로서, 60년 전통의 유명 브랜드!

익명의 기부자(키다리 아저씨? ㅋㅋ) 에 의해 기부된 이노마루님은 오픈마루의 직원 휴게실에 24시간 대기하고 계시다가
피로에 찌른 오픈마루인들이 몸을 누이면 사정없이 척추를 훑으며 꾹꾹이 안마를  해주고 계시답니다.

제가 이노마루님을 소개하는 영광을 얻게 된 것은
제가 황송하옵게도 이노마루님의 관리자로 임명되었기 때문이지요!!

저, 관리대장 밤토리는 이노마루님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하여 덮개 담요 3개를 번갈아 사용하고 
일주일에 1번은 항균 세탁을 하는 한편,
신발을 벗고 일회용 비닐봉투를 발에 씌우고 사용하도록 구비해놓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고 있답니다.
(제 연간 KPI에 설정되어 연내 목표를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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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용 비닐 착용 샷~


 
가끔 이노마루님이 잘계시나~ 싶어 휴게실을 가끔 방문해보면 참 재밌는 일들이 많습니다.


평소 무뚝뚝하게 코딩에 열을 올리시던 모 개발자님께서는 무아지경 상태로 안마를 받으시다
문열고 들어온 저와 눈을 마주치곤 서로 말없이 수줍은 미소를 주고 받기도 했고,(그 분 웃는 거 입사 이래 첨 봤습니다.그리 좋으셨나요오~)

모 개발자님께서는 최첨단 안마의자의 사용법에 서툴러 저를 부르신 뒤 옆에 세워두시고선
원하는 자세가 될 때까지 주문에 주문을 거듭하시며 기계 작동을 요청하기도 하시고,

4-5명의 사원들이 우루루 휴게실로 몰려가
한명은 안마의자에서 어깨를 도리도리하며 안마받고
나머지는 쇼파에 널부러져 시체놀이를 하면서 회의를 즐기기도 하시고,

안마의자에 처음 앉아본다는 모 사원은
터져나오는 처음 느껴보시는 시원함에 야릇한 괴성을 질러대시는 통에
휴게실 밖 근무자들까지 구경하러 들어와 누군지 살피고 가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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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팀도 이노마루 사랑~ 개발팀도 이노마루 사랑~함께 느껴보아요~


밤을 꼴딱 새우고도 서비스에 대한 열띤 토론을 멈추지 않고,
내일은 뭘 짜고 놀까~ 하고 다음날 아침을 기다리고,
내 역할을 한정짓지 말자!! 고 스스로 채찍질하고,
예쁜 마네킹과 같은 서비스는 쓰레기다! 라고 과감히 이야기하며
이를 넘어서는 무언가를 이루어 내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일하는 탓에

병원에 가서 '몸이 이렇게 될 때까지 뭐했어요."라는 의사의 질책를 듣곤 하시던
많은 오픈마루의 일원들.

이제 이노마루님의 품에서 편안히 휴식도 취하시고 의기 충천!!
세상을 놀라게 할 멋진 서비스를 만듭시다!

오픈마루 블로그 독자분들도 오픈마루 사례를 근거로
"효율적인 인적관리를 위해 안마 의자 하나 들여놓아야 한다"고 건의해 보세요~~

2008년 오픈마루 하계 인턴을 마치며...(1부) 에 이어 오늘은 '개발팀'과 '사업전략팀'에서 활동하신 인턴분들의 소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부가 올라가자마자 '왜 우리 이야기는 빠져있느냐!'는 무수한 항의를 받으며 인턴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잊지 않겠다.!! ㅡㅅㅡ; ) 이런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2부 업데이트도 바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봉박두!! 두둥~!! (ㅡㅅㅡ)-b




사업전략 인턴 고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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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픈마루 사업전략팀에서 이번 여름동안 인턴을 했던 고혜경입니다. 7주라는 그리 길지도 않은 인턴 생활이었지만 인턴기간동안 분당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져 벌써 오픈마루가 그립습니다 ;ㅁ; 저는 이번 오픈마루 인턴 8명 중에서 유일하게 6층에서 근무를 했는데, '전략은 원래 외로운거에요'라는 멘트를 날려주신 한진님 덕분에(?) 사실은 그리 외롭지 않은 인턴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업전략팀 인턴으로 했던 일은 iPhone과 관련한 시장조사였는데 처음에는 주제만 가지고 혼자 이리저리 삽질했었습니다. 멘토님과 얘기하면서 어떤 식으로 얘기를 풀어나가야될 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고 좀 더 다각적으로 문제에 대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ppt에 넣을 자료 찾기, 그림그리기를 한 것이 아니라 제 나름의 논리로 이야기를 풀어 볼 수 있었던 경험은 다른 곳에서라면 7주동안의 인턴으로서는 얻기 힘들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했던 리서치가 나중에 오픈마루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점이 가장 뿌듯했습니다.


이런 것과 더불어서 오픈마루에서 만난 분들은 제가 나중에 어디서 어떻게 일하면 즐거울까를 미리 상상해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오픈마루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하지만 즐겁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도 들고 한편으로는 즐거운 직장생활이 현실에도 존재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서 저도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을 오픈마루와 같이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_<



개발 인턴 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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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루 개발 인턴 서진영 입니다.

인턴 후기를 쓸려고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려 놓았는데 막상 무슨 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몰라 첫줄을 10번도 더 지운거 같습니다.7주간의 인턴 생활을 단 몇줄로 정리 하려고 해서 그런거 같아 그저 단편적인  기억만 끄적거려 봅니다.


인턴미션과 시작한 오픈마루에서의 인턴 생활은 교육장임과 동시에 사회생활에 대해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해준 곳이었습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오픈마루인들 사이에서 내 자리를 가지고 함께 일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곳이었어요.

특히, 문식님과 장호님과의 미팅은 직업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였죠.


"아.. 저런 신념을 가지고 일하기 때문에 휼륭하게 자신의 일을 해낼 수 있는 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관심 없는 듯 묵묵히 지켜 보는 듯 하지만, 사실은 엄청 많이 신경 써주신 멘토 팀장님 덕분에 힘들었던 전반기 인턴 생활을 후반기에는 정말 즐겁게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픈마루 서비스와 연동한 기능 개발이라는 미션 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힘들었었는데, 믿어주신 덕분에 다른 Position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즐겁게" "재미있게" "해~" 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일은 즐겁고 재미있게. 그리고 하면 된다는 ^^


매주 화요일 마다 있는 주간회의 에서 함께 얼굴보며 점심 뭐먹을 까 고민하던게 너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명함을 건네며 인사 했더니 라면을 덥썩 주시던, PC보안 설정 해주느라 1시간 넘게 고생 하셨던, 결과물이 안나와서 고민하던 저에게 인턴생활이 원래 그런거라고 위로해 주시던, 인턴은 배우다 가는 거니까 많이 배우고 가라던..  알게 모르게 정말 많이 신경 써주시고 격려 해 주시던 오픈마루인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__)(^^)




개발 인턴 신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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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픈마루 웹서비스개발 파트에서 인턴생활을 한 신중훈(25세 남자! 싱글!)입니다.

현재 광운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 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고, 즐거운 개발자를 꿈꾸는 개발자입니다.

지금까지 별명 홍금보로 먹고 들어갔는데, 오픈마루에 워낙 강력한 분이 계셔서 먹히질 않네요. ㅠㅠ

짧은 7주간의 인턴기간이 지나고 벌써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지금은 아직 학생이고 실력도 많이 부족하지만 반드시 멋지게 변해서 돌아오겠습니다.




개발 인턴 유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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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루 스튜디오. 한국의 OpenID를 이끌어 가고, 스프링노트라는 신기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 곳은 저와는 거리가 먼 곳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운좋게 인턴을 시작하게 되고 그 곳에서의 꿈 같은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의 일은 2, 4, 6층 인사를 하며 오픈마루를 한바퀴 돌고, 컴퓨터를 세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루만에 친해진 인턴동기들. 아직은 말 붙이기 어려운 오픈마루 직원분들. 앞으로 7주간 쓰게될 깔끔한 자리. 새로운 것들 투성이었습니다.


저희 개발 인턴의 멘토는 파리님이셨습니다. 파리님께서는 저희에게 미션을 주시면서 "함께", "즐겁게"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즐겁게를 우선시 하다보니 원래 미션에서 약간 엇나가는 듯도 하였으나, 그 덕에 결과는 즐거움을 나았고 성공적인 인턴생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리뭉실하게 큰 과제를 받은 우리는 처음에 상당히 당황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엇을 만들라는 것이 아닌 무엇을 만들지 생각하라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매일 회의하며, 그것을 만들기 위해 스터디도 진행하였습니다. 시간은 점점흘러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스스로 알게 되었고, 그러는 동안 가장 중요한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픈마루에서의 마지막 날. 저희가 그 동안 해왔던 일들에 대해 발표할 시간이 주어졌고, 저희가 보여준 것은 7주간 우리가 경험했던 "즐거움"과 "노력"이었습니다. 발표가 끝난후 모든 분들께서 환호해주셨을때 저희의 경험이 정말 소중했다고 느꼈습니다.


아쉽게도 벌써 7주라는 시간이 지나고 이제 오픈마루에는 저와 제가 쓰던 책상은 없겠지만, 저는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그 곳에서의 좋은 경험과 추억들. 그리고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개발 인턴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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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CSoft 오픈마루 개발 인턴 정재훈입니다.


가장 오른쪽에서 폼잡고 있는 녀석이 접니다. 실제 폴라로이드 사진인데, 조금 이상한 것 같기도 합니다. 가장 왼족에 있는 두분은 오픈마루에 계신 분들입니다. 나이는 저와 비슷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알아주는 실력자들이라고 합니다. 사실, 오픈마루엔 고만고만한 분들이 없습니다. 다들 우리 나라에서 한 가닥 하는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웹프로그래밍을 좀 아는 분이라면 "아~ 그분!"하고 탄성을 자아낼 것입니다. 외국의 유명서적을 번역하신 분들은 널려 있었습니다. 번역작업을 하시는 분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들과 책상을 마주보고 인턴생활을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는 집에서 분당으로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그리곤 하나라도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분당에 고시원을 잡았습니다. 아침 10시에 출근해서 새벽에 들어가는 생활을 했습니다. 저 혼자 이런 생활을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인턴 3명도 저와 같은 생활을 하였습니다. 인턴 기간중에 주어진 일을 하기 위해 남아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멋진 분들과 함께 있기 위해선 제 자신을 하루라도 더 빨리 성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고 저도 모르게 열정이 생겼습니다. 멋진 분들이랑 함께 있으면 닮아가나 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는 저를 항상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사고를 제약하는 장애물은 없었습니다. 오픈된 공간에서, 오픈된 행동으로, 오픈된 사고를 펼치게끔 모든 환경이 조성되어 잇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엑스라이더를 탑니다. 사무실에서 콧노래를 부릅니다. 블로그질을 열심히 해도, 페이스북을 열심히 해도,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이해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많이 논것 같기도 합니다. 오픈마루에 배정된 총 인턴 8명 가운데 5명이 개발팀 인턴이어서 인턴들의 분위기도 전혀 위축이 되지 않았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바로 묻기도 하고 인턴들끼리 머리를 마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였습니다. 대게 인턴의 위치에서 정직원에게 질문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여기선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웹에 관심이 있는 분, 우리 나라 최고의 위치에 있는 분들과 함께 일해 보고 싶은 분은 반드시 지원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추천할 만큼 오픈마루의 인턴생활은 저에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오픈마루 감사합니다.




개발팀 인턴 유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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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주동안 오픈마루 개발팀에서 열심히 추억을 만들었던 유현규 입니다.

정말이지 오픈마루 직원인지 인턴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열심히 일했던 지난 7주는 저에게 정말 멋진 추억과 경험들을 남겨 주었네요.

다른 곳에서 인턴 생활을 해본 적은 없지만, 오픈마루처럼 적극적으로 피드백 해주는 곳을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이 곳의 다른 분들로부터 많은 도움과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고 이 때문에 인턴 생활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 다른 개발팀의 인턴들은 오픈마루 서비스에서 동작할 기능구현이 이번 기간의 목표였는데 멘토님께서 인턴기간 동안 계속 말씀 하셨던 것이, '재미있으면서', '오픈마루 서비스를 이용한', 기능을 '함께' 만들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제대로 완성된 하나의 기능을 만들지만 못했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인턴들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만들어 나갔던 내용들이 값진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서로 모르는 부분들도 달랐고, 서로 배워 나가는 과정에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여러번의 아이디어 회의들을 통해서 구체적인 문제해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턴 기간동안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강문식'님과 '황장호'님같은 개발자들과의 인터뷰는 저같은 초보 개발자로서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오픈마루에 없지만, 그곳에서 만들 수 있었던 기억들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사업전략팀 인턴 고혜경, 개발팀 인턴 서진영, 신중훈, 유희명, 정재훈, 유현규-

 인턴 분들이 오픈마루에 온다는 것은 오픈마루 식구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오픈마루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생겨버린 편견들을 외부의 시선으로 깨닫게 해주기도 하고, 패기 있는 젊은 모습으로 조금은 식어버렸을지 모르는 열정을 다시 불타오르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주기도 하죠.

특히나 이번 2008년 하계 인턴분들은 톡톡 튀는 개성과 신선한 아이디어들로 오픈마루에 많은 즐거움을 주셨던 것으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오픈마루 사무실을 오가며 'Where the hell is Matt?' 패러디 동영상을  찍기도 하고, 명함을 들고 찾아와 적극적으로 본인 소개를 하는 모습들은 매우 인상적인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처럼 7주라는 정해진 시간을 뒤로 하고 지난 8월 22일 금요일에 인턴분들과의 시간을 정리하였습니다.

아쉽지만 7주 동안 너무나 열심히 활동을 해주신 인턴 분들의 마지막 소감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서비스 인턴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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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여름방학동안 해외서비스 인턴으로 일한 김성희입니다. ^^

떨리는 마음으로 인턴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주간의 인턴생활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오픈마루에서의 7주간의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는데 그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했던 업무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처음 2주 동안에는 스프링노트와 유사한 위키기반 서비스들이나 웹오피스 서비스들을 조사, 분석하고 해외 위키서비스 시장조사를 했고,

다음 2주동안에는 해외 경쟁서비스들의 콘텐츠 분석을 하며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를 위주로 위키기반 서비스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주동안은 스프링노트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제로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7주동안 일하면서 매 과제가 끝날때마다 주간미팅때 발표하며 해외서비스팀 팀원들과 공유했는데, 부족한 발표를 듣고도 용기를 많이 주신 팀원들께 무한감사드립니다. ^^

이렇게 현업 근무를 하며  제가 잘 몰랐던 Wiki서비스들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고, 또한 Web 2.0및 해외의 웹 동향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개인적으로 보람차고 의미있었던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실무를 직접 접해본 경험 외에도 오픈마루의 사람들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인턴생활을 통해 얻은 것 중 가장 큰 수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게 도와주신 우리 해외서비스팀 윤희경 팀장님을 비롯해 모든 팀원들, 그리고 오픈마루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픈마루에서의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그 곳에서 느꼈던 우리나라 웹 서비스에 대한 열정, 그리고 희망을 온 몸으로 느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픈마루 화이팅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넘어서 전 세계의 사람들이 오픈마루의 서비스에 열광할 그 날까지 오픈마루를 응원하겠습니다. ^^



해외서비스 인턴 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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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해외서비스팀 인턴 달팽이입니다~!
오픈마루 인턴 기간은 끝났지만, 저와 오픈마루는 끝난게 아니죠!

후기라고 하기에는 제목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체험기 혹은 오픈마루 다이어리라고 하면 어떨지요. 지금도 오픈마루 사무실에 놀러와 회의실 한구석에 자리잡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글을 다쓰면 인사를 하고 이제 헤어지게 될텐데, 울지나 않을까 걱정이네요.

저는 문과 중에 문과라는 '인류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원래부터 IT와 웹 인터페이스에 정말 관심이 많아서 오픈마루 해외서비스팀에 지원하게 되었답니다.

지원할때까지만 해도 그 경쟁률에 벌벌 떨었었는데, 들어와보니 어렵게 들어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많을 것을 배웠고, 평생 같이 일하고 싶은;;;; 멋있는  직원분들이 만났거든요.

특히나 수많은 천재개발자(!) 분들이 어떻게 이렇게 한자리에 다 모이셨나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제가 사실 '개발자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그런지, 모니터를 두대 세대씩 장착해놓고 까만화면에 알수 없는 외계숫자들과 싸우고 계시는 모습이 어찌나 멋있게 느껴지던지! 

물론, 개발을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라 이런 공감되지 않는 로망을 가지고 있겠지만요 ㅎㅎ
아, 또 천재개발자하니깐  딥블루님이 떠오르는 군요. 저의 로망! 우리 ㅁ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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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맡았던 일은 스프링노트  해외서비스팀에서 해외시장 Research와 경쟁서비스를 분석하고, 스프링노트 contents를 만드는 것이었어요. 새로운 서비스에 가입하고 이용하고 후기작성하는 것이 일이다보니 제 메일함에는 각종 가입축하 메일로 한동안 도배가 되었답니다

스프링노트의 장단점도 분석하고, Positioning도 생각해보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스프링노트와 결혼이라도 한 것처럼 하루종일 그의 생각만 하였답니다 ㅎㅎ 저도 소문난 컴맹이라, 단축키에는 익숙치 않아서 처음에는 약간 쓰기 어렵기도 했는데, 또 어느 순간 스프링노트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제 모습에 놀라기도 했지요!

비단 컴퓨터 실력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웹트렌드 전반에 대한 지식이 많이 늘어서 어디가서도 한마디씩 할수 있는 능력이!!

제가 웹트렌드에 도사가 되도록 도와주신 모든 오픈마루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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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오픈마루가 분당 서현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시나요?
저는 원래 서울에서 대학은 다니고 있지만 고향은 남쪽나라인, 준-떠돌이 인생이라, 이번에도 회사에서 50미터 거리에 있는 어두컴컴한 고시원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회사가 바로 앞이다 보니 정말 좋은 점은, 지각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회사가 끝나고도 사람들이랑 더 오래까지 같이 있을수 있다는 점이었답니다. 같이 회식도 자주하고, 얘기도 많이 하다보니 절로 친해지더군요! (저만 친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요 ㅠ )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인턴 3명도 같이 방을 구해서 살았어요

새벽에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과제도 하고, 동영상 편집도 하면서 추억을 많이 쌓았답니다. 다음에 인턴하시는 분들! 꼭 회사 앞에서 숙식을 해결하세요! 오픈마루와 더욱 가까워지실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잊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인턴 발표회에요!
NCsoft 본사 인턴들과 함께 인턴 수료식날 발표회를 하게 되었는데, 저는 거의 Main Role을 맡아서 활약했답니다;;

Youtube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Where the hell is Matt' 동영상을 아니나요? Matt라는 사람이 전세계를 떠돌며 똑같은 춤을 추는 동영상인데, 저희가 그걸 따라서 NCsoft버전을 만들었거든요. 그 Matt 역할을 제가 맡았답니다. 오픈마루 사무실 2층, 4층, 6층 그리고 옥상을 떠돌며 보기에도 민망한 양팔 흔들기 춤을 추었어요!

이 자리를 빌어, 직원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민폐를 많이도 끼쳤지요!
이제는 인턴들이 자리를 비웠으니, 드디어 업무에 진전이 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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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돌이켜보면 볼수록 즐거웠던 인턴생활이었습니다! 제 인생에 두 번 없을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짬짬이 Rollinglist를 쓰면서 같은 오픈마루 분들의 닉네임을 하나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고, 바로 앞뒤옆자리에 앉아서도 메신저로 채팅하는 것도 익숙해졌구요

탕비실에서 호두아몬드율무차를 축내는 것도 일상의 한부분이었고, 연두색 미니 롤러브레이드를 타는 개발팀 사람들을 밀쳐버리고 싶은 충동을 참는 것도 일이었군요. ㅎㅎ 몰디브, 푸켓, 괌, 하와이 같은 아름다운 휴양지의 '이름만 따온' 회의실안에서 몰래 컵라면을 끓여먹었던 기억도 나는 군요.

커다란 모니터와 Key감이 다르다는 30만원짜리 키보드를 장착하신 뽐뿌질의 대마왕들 앞에서 인턴의 신세를 한탄한 적도 있었답니다. 인턴 기간동안 한창 빠삐코 동영상이 인기를 끌어서 새벽에 작업하다가 우리끼리 빠삐코 동영상을 따라하기도 했어요! 아아 돌이켜보면,,, 왜 그랬나 싶습니다. ㅎㅎ

이제는 사원증도 다 반납하고, 컴퓨터도 다 수거해가서 책상만 휑하게 남았지만, 그때 제가 직원분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갖다놓았던 루빅스큐브와 꽃 막대기, 자일리톨과 숱한 과자들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겠죠?! (저만 기억하는 건 아니겠지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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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개를 들어 4층 사무실을 한번 휙 둘러봤어요.
언제쯤이면 이곳에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2008년 여름의 추억은 이곳에 다 녹아있어서, 나중에라도 이곳에 들린다면 그날의 기억들이 불쑥 떠오르겠죠?

이곳 오픈마루 스튜디오는 인턴으로 오면 안되는 곳입니다. 직원으로 일할 때~ 가장 신날 것 같아요!! 제가 누누히 말해왔지만, 직원분들 부럽습니다!

오픈마루 스튜디오는 정말 최고의 직장이에요! 저는 오픈마루가 진짜 좋아요.

아아, 집에 가기 싫어요~ㅠ 계속 사무실에 있고 싶어요ㅠ 다음에 또 놀러오면 반갑게 인사해주시기를!

저는 이제 학교로 돌아가지만, 마음은 늘 오픈마루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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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서비스 인턴 김성희, 최은정-

안녕하세요. 오픈마루 동계 인턴 최완재 입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오픈마루에 합류한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인턴 생활을 마무리를 해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론 뿌듯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한 것 같네요.

인턴 생활 내내 저에게는 항상 힘이 되어준 친구들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지난 7주 간 오픈마루에서 함께 생활한 오픈마루 인턴 7인방 활(발히) 빈(번히) 당(차게) 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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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비스 개발 파트 김선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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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 같이 레몬펜 쿠션을 꼭 껴안고 있는 레몬펜 파트의 인턴이랍니다. (너무 설정인가?) 현재 단국대 멀티 미디어과 4학년으로 웹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많으셔서 이번에 지원하셨데요.

현재 레몬펜 개발 파트에서 일을 틈틈이 배워나가시고 있고 매쉬업 개발에도 참여 하고 있다고 하시니 그럼 선호님이 참여한 프로그램이 곧 여러분들에게 나타날 수 있을것 같은데 기대 해 주세요.

선호님의 이야기 http://intern.springnote.com/pages/826478 

                                                                                                                                 

스프링 노트 해외 서비스팀  김지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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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Zealand, University of Auckland에서 심리학과 일본어를 공부하시는 실력파 지성 만큼 이나 외모도 출중 하셔서 은근히 부러운 사람 으로 보여짐.

현재 외국에 거주하시다가 이번 겨울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한국에 오셔서 스프링 노트 해외 서비스팀에서 현재 번역 작업 진행을 맡으셔서 진행중. 스프링노트 팀에서 필요한 존재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흘러나오고 있어요.  (이리 오시오 냉큼 오시오 (웅이 아버지 버전 ^^*)

지은님의 이야기 http://intern.springnote.com/pages/826488


                                                                                                                                                                 

서비스 기획 UR 파트 인턴 백정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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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UR(유저 리서치) 파트로 들어오신 분이랍니다. 사진이 뒷 모습이라서 아쉬우시죠. 정민님의 극구부인모드(옆모습으로 찍어야 한다는 ... --;) 에 당해서 그만. 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한 매력을 지니신 분이세요.

정민님은 파트가 UR(유저 리서치) 이다 보니 현재 마이아이디로 로그인 가능한 ME2DAY 나 롤링리스트에서 보신 분들도 있을꺼 같아요. 그리고  UR 파트에 들어오셔서 예전의 많은 실무 경험을 토대로 거침없이 일 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신 분인거 같아요.

아! 깜박할뻔 했군요. 정민님은 올해 2월에 정보통신대학(ICU) 미디어 석사가 되셨어요 축하드려요 .


정민님의 이야기 http://intern.springnote.com/pages/826490 
                                                                                                                                                                    


웹 서비스 개발파트 인턴 안광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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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과 달리 환하게 웃어주신 저분은 웹서비스 개발 파트에 계신 광현님이랍니다. 저 웃음 만큼이나 활발하셔서 오픈마루에 들어오기 전까지 많은 경험을 하신 실력파 이시죠.

광현님은 한양대학교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4학년에 현재 재학중이고 평소부터 컴퓨터분야, 특히 사용자에 다가가는 웹서비스에 관심이 많다고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광현님이 부탁 하신 것 콘체르토에 많이 오셔서 참여해 달라는 말을 해주셨어요.

동영상 서비스: Concerto 서비스 (http://concerto.playmaru.net/)

광현님의 이야기 http://intern.springnote.com/pages/826480               
                                                                                                                                                                        

마케팅파트 인턴 전혜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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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오픈마루 동계인턴으로 들어오신 혜영님은 현재 마케팅 부서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계세요.

 혜영님은 1년 정도의 유럽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셨고 그 능력을 십분 활용하셔서 현재 영어 이메일 작업과 번역 작업등을 병행하고 있으세요. 특히 일처리가 섬세 해서 저런 것 까지 준비했을까 할 정도로 일 처리에 있어서는 꼼꼼하세요.

혜영님은 현재 경희대학교 관광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이시고, remarkable & innovative한 마케터가 되는게 꿈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지금 그 꿈을 위해 오픈마루에서 한걸음 한걸음 준비하시는 모습이랍니다.

혜영님의 이야기 http://intern.springnote.com/pages/826486

                                                                                                                                                                    

웹 서비스 개발파트 인턴 조용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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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 공학과를 재학중이며, IT기술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며 세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Pioneer 이시레요. 그래서 특히 홈페이지 제작, 학과 서버관리를 해오면서 부쩍 웹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고 그러는 중에 오픈마루를 알게 되셔서 지원 하셨데요.

 오픈마루의 슬로건인 "Open", that changes the world 에 인상을 받고 현재 몸 담고 있는 개발 파트에서 "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 하시는 중이시레요. 그리고 용래님이 부탁한것이 있었어요. 

"여러분 레몬펜 많이 사랑해 주세요. "  - 용래 올림 

용래님의 이야기 http://intern.springnote.com/pages/826468

                                                                                                                                                                                           

마케팅파트 인턴 최완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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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고 계신 완재님. 다른 분 들과 달리 대구에서 올라 오셔서 가끔씩 사투리도 쓰지만 참 알면 알수록 재밌는 분 인거 같아요.

현재 마케팅 부서에서 전체적인 기획의 아이디어와 조사를 맡으셔서 수행하고 있으시고 있으셔서 전체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을 가지신다고 하세요. 하지만 아직은 풋내기 강백호 같아서 골밑 슛도 배울 려고 노력하신데요. 최종적으론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는게 꿈이라고 하세요.

 인턴 생활이 끝나기 전까지 마이아이디의 활성화 전략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현재의 작은 소망이라고 하시네요.  여러분 꼭 도와주세요. 그리고 완재님 파이팅.

완재님의 이야기 http://intern.springnote.com/pages/826484

7명의 활빈당 이야기 어떠셨어요?
저마다의 꿈을 꾸고 도전하는 하고 열정적인 활빈당이 있는 오픈마루 지켜봐 주세요.




<2008년 동계 인턴 동영상 인터뷰>


지난 6월에 모집하였던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들이 오픈마루에 출근한지 벌써 2주가 넘었습니다. 웹 서비스 개발팀과 웹 서비스 마케팅, 직속 파트의 각 부분별로 실제 업무에서, 지난 주에는 NCSoft 회사 전체적으로 진행하였던 문화원정대와 함께하면서 뜨거운(?) 여름를 보내고 계신 오픈마루 인턴을 소개합니다.


웹 서비스 마케팅, 최상규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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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서비스 기획팀 마케팅 파트 인턴 최상규라고 합니다.

저는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우여곡절 끝에 마치고 이제 곧 8월에 졸업예정을 앞두고 있는 취업준비생입니다.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함께 자랐기 때문인지 인터넷이 태동할 때부터 관련분야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꿈을 키우며 자랐고 이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오픈마루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2007년 상반기부터 인터넷 비지니스에 대한 관심 때문에 오픈마루의 소식들을 통해서 오픈마루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때 마침 인턴모집공고가 나와서 덥썩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하는 일

지금하고 있는 일은 웹서비스 기획팀에서 팀 스프링노트 마케팅 플랜을 만드는 것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오픈마루 전체회의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하는 게 없다고 했다가 저 뿐만이 아니라 담당 멘토분까지도 봉변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사실은 열심히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스프링노트라는 서비스를 파악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지금은 파악된 내용을 바탕으로 팀스프링노트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게 할 수 있을까? 에 대해 고민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본격적으로 마케팅 플랜을 계획하기 시작해서 많은 시간을 미팅을 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같은 팀의 직원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매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면접후기

상반기에 취업준비를 했기 때문에 몇차례 인터뷰를 한 경험이 있었지만 오픈마루의 인터뷰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매우 열리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면접을 진행했었는데 1차 토론면접과 2차면접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모습을 편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면접관으로 들어오셨던 분들께서 저의 본 모습을 잘봐주셔서 합격한 것 같습니다. 사실 2차 면접을 본 후에는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2차 면접때 분위기가 요즘 대학생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를 보고 있는 것 같았는데 곧 졸업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 흐름을 잘 따라가지 못할 것 같다는 인상을 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워낙에 오픈마루에서 일해보고 싶은 욕심이 많았기 때문에 2차면접이 끝난 후 발표날까지 고향에 내려가 폐인처럼 지내다가 발표날 저녁에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고 정말 많이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변사람들에게 겉으로는 태연한척 하려고 했었는데 속으로는 한마디로 "덜덜덜....." 이었습니다. 특히 다른 곳 면접 볼 때와 달리 준비하면서 설문지도 만들어고 인터뷰도 수차례 할 정도로 했었기 때문에 만약에 떨어졌다면 그 충격은 트라우마 반년짜리였을 겁니다.

첫인상

오픈마루의 첫 인상은 반바지 반팔에 슬리퍼를 끌고 가는 한 직원분을 본 것으로 모두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름처럼 OPEN되어 있다라는게 겉으로만 봐도 충분히 느껴질정도로 자유로운 분위기 같아 보였지만 안으로 들어왔을 때는 왠지모를 활기참 같은 것이 느껴졌었습니다. 소문으로 개발자들의 천국이라고 불린다고 했는데 명불허전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오픈되어 있다는 느낌은 단순히 첫인상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이곳에서 일하면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직원분들과의 커뮤니테이션과 마인드 모두 활짝 열려 있는 것 같아 생활하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이러한 조직문화속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말

항상 모든 일이 시작보다는 끝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왕에 하는 인턴이라면 끝까지 잘했다는 소리들으며 마치고 싶습니다. 아마도 지금보다는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많을 것 같은데 성실한 자세로 임해서 좋은 성과 가지고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웹 서비스 개발팀, 박종규

자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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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개발 팀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박종규(p1j2k3)입니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이고, 여름방학을 좀 더 뜻깊게 보내려고 인턴을 지원했습니다. 사실 인턴을 하면서 새로운것들이 워낙 많아서 아직까지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하는 일

첫 2주간은 주어진 과제를 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과제는 개발자 문서를 읽어보고, 구조나 접근성, 가독성 등을 살펴서 이를 개선하는 작업입니다. 아직 온 지 얼마 안 되었으니, 분위기에도 적응하고 이런저런 서비스들을 직접 많이 사용해보면서 친근감을 느껴보라는 뜻에서 주신 과제인 것 같습니다. 과제를 수행하는 중간중간에 스프링노트이나 myID(혹은 openID)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서 여러 문서들을 찾아보기도 했고, 다른 곳의 개발자 문서를 참고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2주 동안 느낀 점을 바탕으로 영어 웹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을 돕게 될 것 같습니다.

면접후기

면접은 굉장히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정장을 입고 오라는 연락을 받아서 그렇게 입기는 했지만, 무시하고 평복을 입고 왔어도 아무 문제 없었을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거의 1시간 동안 면접이 이어졌는데, 면접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면접이라고 해봐야 대학교 입학할 때 면접 말고는 해본 적이 없어서 별다른 준비를 못 했는데, 난감한 질문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면접할 때, "모르는 게 있으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붙잡고 물어볼 수 있느냐?" 라고 질문에 노력해보겠다는 답을 했는데, 아직까지는 쉽게 되지는 않고 있다는 게 좀 아쉽군요.

첫인상

인턴을 처음 해보기 때문에 조금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고 딱 내리는 순간 사실 좀 당황했습니다. 면접 보는 곳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음을 좀 안정시키고 들어가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내리니까 문이 활짝 열려있어서 다 보이더라구요;; NCsoft 서울 사무실도 어느 정도 자유로운 분위기였지만, 한층 더 개방적인 분위기를 처음 순간부터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말

총 7주의 기간 중에 벌써 2주가 지나가버렸습니다. 오픈마루의 어떤 분(누가 말씀해주셨는지 기억이....;;;;)이 식사 시간에 해주신 말씀을 되새기면서 소개를 마칠까 합니다. "7주라는 시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 7주 동안 아무 것도 얻지 못 할 수도 있고, 매우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는데, 이건 본인의 노력에 달렸다."


웹 서비스 마케팅, 강지원

자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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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07년 여름 오픈마루 웹서비스 기획팀 마케팅파트인턴으로 선발된 강지원입니다. 현재 경제학과에 재학중이구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지원사마로 불린답니다. 취미는 헬스와(?) 재즈듣기구요, 요즘에는 대학생의 시각에서 스프링노트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금하는 일

스프링노트관련 마케팅과 기획부분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팀 스프링노트를 홍보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의 아이데이션, 마케팅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을 만드는 업무를 하고 있답니다.

면접후기

마케팅파트 면접은 총 2번으로 이뤄 졌습니다. 첫 번째 면접은 토론으로 진행되었는데, 웹2.0에 관한 토론이 될것이라고 예상한 저는 급한대로 서점에 가서 웹2.0에 관한 책 두권을 사서 읽으면서, 달달달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습니다. (결국 토론면접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서비스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토론면접은 자료분석, 토론, 발표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인상깊었던 점은 면접관과 지원자의 피드백이였습니다. 면접을 본 후, 그에 대한 소감을 얘기하고 면접 방식에 대한 피드백도 할 수 있었는데 '이것이 오픈마루가 이야기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번째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외부활동, 자신의 실패경험과 오픈마루에서 할 수 있는 일 등을 인터뷰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오픈마루의 면접은 일반적인 면접관과 지원자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지원자의 본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것같습니다. 저 또한 면접을 보면서 제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오픈마루안에서 열정을 태울*_* 소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오픈마루 첫인상

검은 정장을 입고 오픈마루 스튜디오에 발을 디딘 순간, 직원분들의 편안한 옷차림과 칸막이 없이 열린 사무실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오픈마루란 정말 open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비록 몇일 되지는 않았지만 자유로운 회의분위기와 업무 환경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말

앞으로 오픈마루 안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하기나름'이란 말이 가장 무서운 말 인것 같이 느껴집니다. 얼마나 제 능력과 실력, 경험을 얻느냐는 저에게 달린 문제인것 같습니다. 인턴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질문환영입니다:D 곧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온다고 하죠 다들 더위조심하시고 수박많이드세요!


웹 서비스 개발, 강경구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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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오픈마루 스튜디어 인턴 2기에 참여 하게된 강경구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현재는 단국대학교 전자컴퓨터 공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25살 남아 입니다. 언제나 마찬가지지만 자기소개는 어렵내요.. 추후에 차근 차근 저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금하는 일

웹 서비스 개발 부분에서 매쉬업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웹 2.0의 흐름에서 가장 선두에 있는 것이 바로 매쉬업 인데요.
기존의 서비스들 중에서 필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서 합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코딩 보다는 아이디어에서 더욱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창의적인 일은 언제나 머리가 아픕니다. ㅠ.ㅠ

면접후기

개발자들과의 면접에서 당시 분위기는 정말 화기애애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 소개같은 것을 하나도 준비 안해 갔는데 막상 시켜서 했더니 그냥 머릿속에 떠 놀던 이야기를 앞두 서두 없이 막 했던 것 같습니다. 스프링노트를 이용한 메쉬업을 개발 한다구 지원 해놓구서는 스프링노트를 인턴 지원 당시 처음 접해 봤다고 했을 때는 아! 내가 실수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놀랍게도 합격이라는 통지를 받고서 상당히 기뻤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있고 자신의 소리를 낼 수 있다면 어느 면접이던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솔직한 모습도 좋은 모습이 될것 같습니다. 개발자 분들 앞에서 어설프게 아는 척 하는건 그리 좋은 것은 아니겠지요? 저의 면접은 솔직한 열정의 소개였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첫인상

오픈마루가 왜 오픈마루인지.. 첫 출근부터 알게되었습니다. Open 정말 Open되어 있는 사무실과 근무 환경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뒤의 마루는 아직은 어떠한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차차 알아가겠지요 ^^. 다른 인턴분들은 너무나도 열정적이여서 저의 소심함이 빛을 발할수 있을 듯 싶었습니다.

하고 싶은말

먼저 말 좀 걸어주세요 ㅡ.,ㅡ; 대한민국 소심남들이여 화이팅!!!


웹서비스 개발, 정경훈

자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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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 서비스 개발 팀에 인턴을 하고 있는 정경훈이라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재학 중이고, 흥미로운 것을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지금하는 일

웹 서핑을 좀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스프링노트하고 연동해서 쓰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면접후기

편한 옷을 입고 와서 봤는데, 면접 분위기도 역시 편안했어요. 제가 전에 개발해봤던 것에 대한 경험, 제가 인턴을 하면서 만들게 될 것 - 매시업 - 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첫인상

제가 오픈마루를 보면서 가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들었던 오픈마루에 대한 환상(?)이 많이 맞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한편으로는 같이 오픈마루에 다니는 직원 분들이 부럽기도 하고요.

하고 싶은말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번에 계속 해 드리겠습니다.

직속(경영전략), 송시은

자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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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직속팀에 인턴으로 들어오게 된 송시은 입니다. 오픈마루 스튜디오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되서 기쁩니다. ^^
저는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재미있는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ㅋㅋㅋ
가장 자주쓰는 말은 'ㅋㅋㅋ' 이고요. ㅋㅋ

지금하는 일

저는 지금 오픈마루 서비스와 다른 웹 서비스들이 서로 연계해서 좋은 효과를 낼수 있는 것을 찾고 있어요.
처음하는 일이라 조금 낯설기도 한데 재미있어요ㅋㅋ 나중에 제가 생각한 일이 정말로 이루어지면 신기할 것 같기도 하고,,,
요즘에는 워드로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워드랑 스프링노트랑 호환이 잘 되있어서 쓰기가 편해요.ㅋㅋ 워드에 쓴 글을 죽 긁어다가 붙이면 어디서나 비밀글로 볼 수 있으니까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가끔씩 생각나는 것들 있으면 얼른 들어와서 적어 놓고 나가고는 해요..
오픈마루 분들과 함께 지내면서 배울점도 많이 있고 책도 많이 읽어야 겠고, 논리력도 많이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면접후기

너무 많이 긴장했습니다 ㅋㅋ 제가 약간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더욱 긴장 했었던 것 같아요 ㅋㅋ
학교에서는 굉장히 활발한 성격인데 처음보는 사람앞에서 제가 이렇게 작아지는 줄 이번 면접 때 깨달았습니다 ㅋ
낯을 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도 제 주장을 확실하게 논리적으로 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네요 ^^
그래도 지금은 오픈마루 사람들이랑도 많이 친해져서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재미있게 일하고 있어요 ㅋㅋ

첫인상

저는 처음 여기 오픈마루에 왔을 때 화이트보드가 많이 있는 것이 굉장이 좋아 보였어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생각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좋아 보였어요 ㅋ
open이라는 말이 괜이 open이 아니었구나 ~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제가 첫 출근 하는 날은 노트북으로 작업을 했는데 노트북도 너무 조그맣고 예뻐서 맘에 들었어요 ㅋㅋ 다만 제것이 아니라는 생각만 하면 하나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ㅠㅠ
첫인상도 좋았지만 일하다 보니까 옆에 앉으신 경주님도 너무 잘 챙겨주시고 재혁님도 재미있으시고 맨날 회사 나오고 싶을것 같아요 ㅋㅋㅋ

하고 싶은말

직속팀은 6층에 위치해서 저는 6층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ㅋㅋ 다른 인턴분들은 4층에서 하시니까 나중에 일하다가 심심 하시면 6층에 올라오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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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발팀에 있는 인턴들이 참여하고 있는 매시업들은 스프링노트 홈이나 오픈랩에서 공개가 될 예정이고, 서비스 마케팅 파트의 인턴들이 참여하고 있는 마케팅 프로젝트는 다가오는 가을 무렵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조언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참여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픈마루 인턴 최상규,박종규,강지원,강경구,정경훈,송시은 드림
지난 달에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오픈마루 개발팀을 취재하러 정희용 기자님께서 방문하셨더랬는데,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창신님 인터뷰 중에 "오픈마루에 세상을 바꾸러 왔다"는 얘기를 듣고 옆에서 지켜보던 저도 깜짝 놀랐는데요, 항상 즐거운 모드(?)인 창신님께서 다소 진지한 표정으로 그런 말씀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습니다. ^^

아래 메인 사진은 일하고 계시던 개발자분들을 양떼 몰듯이 내 몰아 찍은 사진인데, 너무 잘 나왔네요. ^^

--- Juma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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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기도 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니는 곳. 이름 좀 알려졌다 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 정체를 알 수 없는 집단. 이런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 회사(?)가 있다. 바로 오픈마루 스튜디오(이하 오픈마루)다. 이번 달에는 오픈마루의 개발자들을 만나보았다.


글 | 정희용 기자 flytgr@imaso.co.kr ∙ 사진 | 염정호 실장

엔씨소프트와 떨어진 곳에 사무실이 있는 탓에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쯤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는 오픈마루 스튜디오는 엔씨소프트의 오픈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이다. 한 회사도 아니고 부서가 주목을 받고 개발자들 사이에 회자되는 이유는 오픈마루의 독특한 구인방법과 한 이름 한다하는 개발자들이 대거 모여 있는 탓도 크다.

이창신을 선두로 애자일 컨설팅으로 유명한 강규영. 자바 개발자라면 이름 한번쯤은 들어봤을 박영록. 루비의 대가로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줄만 알았던 신상호 등 오픈마루에는 한가락 한다고 알려진 개발자들이 발에 차일정도다.

한 분야 혹은 한 회사를 대표하기에도 좋을만한 스타플레이어들이 모인 드림팀 오픈마루. 아직 정식 사이트를 오픈하지 않은 탓에 이 드림팀이 하고 있는 일들이 더욱 궁금하다. 대체 무엇을 위해 거물들이 오픈마루의 지붕 아래로 모여드는 것일까? 자 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개발자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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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오픈마루를 방문하기 전 몇몇 필자와 독자들에게 오픈마루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을 물으니 대부분의 질문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바로‘그 사람들 대체 뭘 보고 그리 간 걸까요?’와‘대체 뭘하는 회사일까요?’다. 먼저 오픈마루와 합류하게 된 동기를 플랫폼 오프너(병따개 아님)로 일하고 있는 이창신 씨에게 물었다. “여기서 세상을 바꿔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는 너무 거창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대답 속에는, 자신의 꿈을 실현해 보고 싶다는 뜻이 담겨 있는 듯하다.

사실 남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만든 무언가로 세상을 가득 채우고 싶다는 꿈 하나쯤 가슴에 담고 살게 마련. 하지만, 세상은 그리 녹록치 않은 곳이어서 나이를 더해갈 수록 그 꿈의 색은 변하고 만다. 창신 씨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인터넷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꿈을 오랫동안 품어온 남자. 변화와 혁신의 견인차임을 자처하는 오픈마루에서라면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단다. 그리고 지금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잰걸음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 다른 개발자들도 저마다의 동기와 목표가 있겠지만, 가슴에 품어온 꿈을 실현하고자 모였음은 같을 듯하다.

아무리 크고 원대한 꿈을 품은 개발자라도 정책적 지원 없이 그것들을 실현하기란 어려운 일.오픈마루는 개발자들이 자신의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도 마련해 두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Ten Weeks 제도다. 구글의 80:20 제도를 벤치마크한 Ten Weeks 제도는 자신이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일 년 중 10주 동안은 이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회사의 프로젝트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 자신의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회사와 세상의 웹서비스를 이끌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인 듯하다.


눈앞의 이익은 뒷전, 서비스 우선주의

이제, 두 번째 궁금증을 해결해볼 차례다. 아직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것은 아니지만, 밖에서 보는 오픈마루는 참 희한하다. 수익 모델을 내놓기는커녕 마이아이디 닷넷이니 WoC니하며 퍼주는 데에만 혈안이다. 그렇다면 오픈마루는 엔씨소프트의 사회 환원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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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루의 김범준 실장은 이런 질문을 받는 것이 곤혹스럽다. 오픈마루는 당연히 수익을 추구하는 부서인 탓이다. 그는 다만 그 방식이 조금 다를 뿐이라고 설명한다. 웹의 비중이 점점 커져가고 있기에 모든 서비스가 웹을 별개로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오픈마루는 바로 그런 상황에 대처하고 인터넷 시대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며 수익을 추구하고 있단다. 그리고 그 중심에 개방화를 두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 부서의 이름 또한 오픈마루로 지었다는 것.

오픈마루는 개방, 분산화와 참여 그리고 공유라는 인터넷의 근본 속성을 이해하고, 자신들의 서비스나 콘텐츠를 소유하는 대신 개방함으로써 더 큰 효과를 얻고자 하고 있다. “개방을 통해 수익을 이끌어 내고 있는 좋은 예가 유튜브겠지요. 자신들의 콘텐츠를 소유하는 대신 개방한
지 2년도 안 되어서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이끌어 냈으니까요”라며 김범준 실장은 오픈마루의 개방이 무조건적으로 퍼주는 것만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또, WoC(Winter of Code)는 개발자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엔씨소프트의 의지가 오픈마루를 통해 실행된 것이며, 앞으로도 이런 지원과 행사는 계속 될 거라고도 덧붙인다. 기자 또한 WoC와 같은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예비 개발자들의 꿈을 펼치고, 등용문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개방형 서비스의 신호탄, MyI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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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루가 Ten Weeks 제도니 WoC니하며 구글을 벤치마크한 제도들을 적용한다고 해서 구글과 오픈마루를 비교하거나‘한국의 ○○○’하는 식의 표현을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좋은 거라면 어떤 제도든 도입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무언가를 따라 하기 위해 모인 집단이 아닌 탓이다.

그럼, 앞으로 오픈마루의 드림팀들은 어떤 일을 저지를 작정인 걸까? 아직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것이 아니기에 전체 그림을 볼 수는 없지만, 몇 가지 힌트는 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얼마 전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아이디 닷넷(MyID.net)이다. 사이트의 벽을 허물고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이미 여러 사이트에 도입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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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직 공개가 되지는 않았지만‘사발면 프로젝트’라는 가칭의 서비스도 클로즈베타를 운영하며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인터뷰 때 들은 이야기와 사발면 프로젝트의 체험을 조합하여 앞으로 오픈될 서비스에 대한 힌트를 찾았지만, 비밀로 하기로 한 탓에 입만 간질거린다. 한 가지 분
명한 사실은 참 흥미로운 서비스가 될 거라는 점이다. 3월에 릴리즈 되는 이 서비스의 결과가 생각만큼 혁신적이지 않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제 겨우 첫 발을 떼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