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안녕하세요. 스프링노트팀에서 알려드립니다.


 스프링노트가 9월 18일 목요일 한밤 중에, 그간의 정적을 깨고 개편 오픈을 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자체로서 하나의 큰 의미를 지닌다기보다는, 스프링노트가 앞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토대를 닦는다는 데에 더 그 의미가 있습니다. 그 중 크게 달라진 몇 가지 점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 스프링노트가 오픈할 당시에는 개인 노트만 있었으나 작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그룹 노트를 오픈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룹노트를 생성하려면 myid.net의 그룹 기능과 연동하여 생성해야 했기 때문에, 그룹노트의 생성도 어렵거니와 멤버 관리는 더더욱 어렵고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그룹노트도 개인노트처럼 매우 간편하게 생성하고 멤버 초대도 스프링노트 내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바꾸었습니다. 멤버 관리도 쉬워졌을 뿐더러, 전체 멤버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개인 노트만 사용할 수 있었던 영어 서비스에도 그룹 노트가 추가되었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 노트를 하나밖에 만들 수 없다는 문제로 인해, 여러 개의 노트를 만들기 위해 매번 아이디를 생성하거나 그룹 노트를 개인 노트처럼 사용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여기서의 가장 큰 문제는, 개인이 하나의 노트만을 소유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노트 내의 트리 구조나 권한 관리가 매우 복잡했다는 것입니다. 노트를 여러 개를 소유할 수 있게 되면, 테마별로 혹은 권한 별로 노트를 만들 수가 있을 뿐더러, 노트별로 할당되는 2GB의 용량도 더 늘려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개편에서 한 아이디로 여러 개의 개인 노트를 생성할 수 있도록, 개인 아이덴티티와 노트 아이덴티티를 분리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제 한 개인의 아이디로 여러 개의 개인 노트와 여러 개의 그룹 노트를 소유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간 그룹 노트 사용이 불편하여 개인 노트를 그룹 노트 대신 사용하고 있는 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 노트를 그룹 노트로 타입 변경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노트의 소유자도 변경 가능해졌습니다. 모든 노트의 경우 소유자=관리자인데, 그룹 노트의 경우 종종 관리자를 변경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그러한 경우에 노트의 소유자 변경을 신청하면, 상대방이 허락하는 대로 노트의 소유권이 이전됩니다. 또한 개인 노트의 경우 원하는 컨텐츠(텍스트, 이미지, 첨부 화일 등)나 템플릿 등을 채워서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일기장이나 플래너, 노트, 책을 선물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개인이 소유하거나 참여하는 노트가 많아짐에 따라, 이들을 관리하기가 어려워지고 업데이트를 한 눈에 보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생깁니다. 의도적으로 그 노트를 방문하지 않으면 중요한 업데이트도 놓치고 지나가게 됩니다. 또한, 개인 아이덴티티와 노트 아이덴티티가 분리되면서 개인 정보를 따로 관리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시보드라는 것을 탄생하였습니다. 대시보드에서는 개인 정보 관리 뿐 아니라, 개인 노트와 그룹 노트 리스트 관리 및 이들의 최근 업데이트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관심 설정 해 둔 타인 노트 리스트 관리 및 최근 업데이트도 볼 수 있으며, 내 노트에 대한 통합 검색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메시지함에서는 내가 받은 메시지들과 초대 및 요청이 있고 내가 소유한 노트들의 댓글도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편 전에도 스프링노트에는 읽기 모드가 있었습니다. 쓰기 권한은 없으나 읽기 권한이 있는 페이지의 경우, 편집 툴바가 없는 화면이 그간의 읽기 모드 였습니다. 그러나, 글을 작성하고 본인만 보고자 하는 니즈에서 스프링노트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많은 사용자의 경우 본인의 문서를 타인에게 보여주거나 공유할 니즈를 가지고 있는데, 노트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때에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원래 스프링노트의 편집 화면 자체가 편집에 중점을 두어 만들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읽기 모드를 개편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이 가독성이었습니다. 편집 화면에서는 페이지가 늘어남에 따라 복잡해지는 네비게이션 영역은 그 복잡한 구조와 어코디언 방식의 메뉴로 인해 글 영역에 시선 집중이 어려웠으며, 네비게이션과 컨텐츠 영역에 각각 생기는 두 개의 수직스크롤은 휠마우스 사용자에게 매우 불편했고, 모든 노트가 같은 배경색을 사용하고 있어서 노트 구별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읽기 모드에서는 과감하게 네비게이션 영역을 단순화하여 스크롤을 없앴으며, 노트별 프로필 이미지를 넣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읽기 권한만 있는 사용자는 읽기 모드로만 볼 수 있으나, 노트 셋팅을 변경하여 쓰기 권한이 있는 사용자도 디폴트 모드를 읽기 모드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그룹 노트나 협업이 잦은 개인 노트의 경우, 노트의 디폴트 모드를 읽기 모드로 변경하면 많은 경우의 락(Lock)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인터넷 사용자의 경우, 문서를 쓰려는 의도가 전혀 없이 그냥 읽기만 할 때에도 습관적으로 내용을 클릭하거나 문서의 일부를 드래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다른 사람이 편집을 할 수 없도록 락이 걸리도록 되어 있는데, 협업이 빈번한 노트의 경우는 디폴트 모드를 읽기 모드로 변경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읽기 모드에서 편집을 해야 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편집하기 버튼을 클릭했을 때, 만약 다른 사용자가 편집 중이라면 적절한 메시지가 나타나고 편집 모드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협업이 잦은 경우나 다른 사람의 노트를 방문했을 때, 노트의 내용을 수정할 필요가 없이 글을 남기고 싶은 경우가 있어서, 레몬펜의 일부 기능을 가져와서 쪽지로 이용하는 시도를 해보았으나, 스프링노트의 특성상 완결된 문서가 아닌 편집이 언제든 가능한 문서의 특정 단락이나 영역에 쪽지가 있는 것은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댓글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댓글은 편집 모드와 읽기 모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프링노트에서는 점점 유용한 공개 노트와 페이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협업 공유 받은 타인의 노트도 업데이트가 없으면 점점 최근 업데이트에 밀려서 찾기가 어려워집니다. 이 때 관심 노트 기능을 사용하면, 관심 노트 리스트에 추가되어 언제든 대시보드에서 관리할 수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스프링노트의 개편은 발전하고 개선되어야 할 많은 부분 중 일부만이 개선된 것이며, 스프링노트 팀에게는 앞으로 꼭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에디터의 안정화 부분은 앞으로도 스프링노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개편에도 어김없이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신 스프링노트 사용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대부분의 노트들이 비공개로 사용되고 있지만, 콩나물닷컴 고객센터, 제로보드 매뉴얼 공동작업 및 초등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노트 등의 공개 노트 사례 등은 매우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더욱더 잘 발전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자극 받아, 스프링노트 프로젝트팀은 쉴 틈 없이 또 다시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스프링노트 프로젝트 팀 드림.

안녕하세요. 저는 오픈마루 서비스 기획팀의 이유리입니다. 이 글은 이유리님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비스 기획팀의 제휴 마케팅을 담당하는 밤토리입니다. ^-^

오픈마루의 제휴 업무 및 레몬펜 블로그를 관리하고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레몬펜 유저 여러분께서는 다들 저 아시죠?  (모르시면...훌쩍. 소심소심 ㅠㅅㅠ)

오늘은 오픈마루 직원들의 지친 어깨를 달래주는 안마계의 달인 이노마루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노마루님은 일본의 안마의자님으로서, 60년 전통의 유명 브랜드!

익명의 기부자(키다리 아저씨? ㅋㅋ) 에 의해 기부된 이노마루님은 오픈마루의 직원 휴게실에 24시간 대기하고 계시다가
피로에 찌른 오픈마루인들이 몸을 누이면 사정없이 척추를 훑으며 꾹꾹이 안마를  해주고 계시답니다.

제가 이노마루님을 소개하는 영광을 얻게 된 것은
제가 황송하옵게도 이노마루님의 관리자로 임명되었기 때문이지요!!

저, 관리대장 밤토리는 이노마루님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하여 덮개 담요 3개를 번갈아 사용하고 
일주일에 1번은 항균 세탁을 하는 한편,
신발을 벗고 일회용 비닐봉투를 발에 씌우고 사용하도록 구비해놓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고 있답니다.
(제 연간 KPI에 설정되어 연내 목표를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일회용 비닐 착용 샷~


 
가끔 이노마루님이 잘계시나~ 싶어 휴게실을 가끔 방문해보면 참 재밌는 일들이 많습니다.


평소 무뚝뚝하게 코딩에 열을 올리시던 모 개발자님께서는 무아지경 상태로 안마를 받으시다
문열고 들어온 저와 눈을 마주치곤 서로 말없이 수줍은 미소를 주고 받기도 했고,(그 분 웃는 거 입사 이래 첨 봤습니다.그리 좋으셨나요오~)

모 개발자님께서는 최첨단 안마의자의 사용법에 서툴러 저를 부르신 뒤 옆에 세워두시고선
원하는 자세가 될 때까지 주문에 주문을 거듭하시며 기계 작동을 요청하기도 하시고,

4-5명의 사원들이 우루루 휴게실로 몰려가
한명은 안마의자에서 어깨를 도리도리하며 안마받고
나머지는 쇼파에 널부러져 시체놀이를 하면서 회의를 즐기기도 하시고,

안마의자에 처음 앉아본다는 모 사원은
터져나오는 처음 느껴보시는 시원함에 야릇한 괴성을 질러대시는 통에
휴게실 밖 근무자들까지 구경하러 들어와 누군지 살피고 가기도 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전략팀도 이노마루 사랑~ 개발팀도 이노마루 사랑~함께 느껴보아요~


밤을 꼴딱 새우고도 서비스에 대한 열띤 토론을 멈추지 않고,
내일은 뭘 짜고 놀까~ 하고 다음날 아침을 기다리고,
내 역할을 한정짓지 말자!! 고 스스로 채찍질하고,
예쁜 마네킹과 같은 서비스는 쓰레기다! 라고 과감히 이야기하며
이를 넘어서는 무언가를 이루어 내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일하는 탓에

병원에 가서 '몸이 이렇게 될 때까지 뭐했어요."라는 의사의 질책를 듣곤 하시던
많은 오픈마루의 일원들.

이제 이노마루님의 품에서 편안히 휴식도 취하시고 의기 충천!!
세상을 놀라게 할 멋진 서비스를 만듭시다!

오픈마루 블로그 독자분들도 오픈마루 사례를 근거로
"효율적인 인적관리를 위해 안마 의자 하나 들여놓아야 한다"고 건의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오픈마루 User Research 파트의 박성원입니다. 이 글은 박성원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픈마루 UR 파트 박성원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분발해야 겠어요. ^^

 

2008년 중반을 넘어가는 지난 달(2008 7), 인터넷 이용자들은 최근 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고, 또 신규서비스에 대해 어느 정도, 어떤 경로를 통해 인지를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외부 전문 리서치 회사에 의뢰해 온라인 서베이를 진행했습니다. 그 중 오픈마루처럼 신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고민해 볼만한 내용 두 가지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업계 종사자는 배제한, 13~39세 일반 인터넷 사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하였고, 표본수가 크지 않은 관계로 약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여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신규 웹 서비스(Web 2.0 관련)! 분발합시다!

07년 초부터 08년 최근까지 국내에 오픈 한 web2.0 신규 서비스들을 일반 사용자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오픈마루도 5개의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는데,. 오픈마루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오픈마루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지는 않아도, 대부분 인지는 하고 계시겠죠?(^^) 그런데, (조사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한 업계 종사자를 제외한) 일반 사용자들은 신규 웹서비스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아직 신규 웹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인지 수준이나 실제 이용경험 그리고 현재 이용율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업계 종사자를 제외하면, 포털서비스 외의 신규 서비스들의 세계(!)를 모르시는 분들이 대다수 일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조사 결과, 생각보다 신규 서비스를 이용하는 Pool 자체가 훨씬 작고, 그래서 사실상 위의 인지도의 순위(?) 또한 큰 의미를 둘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신규 서비스가 일반 사용자들에게 도달하기 까지는 저희가 제공하려는 Value와 사용자들이 느끼는 Value간의 Gap이 여전히 큰 것 같고, 아직 갈 길이 멀었습니다.


광고(/오프라인)보다는 지인(신뢰할만한)을 통한 추천이 중요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규 서비스를 인지하고 있는 사용자 중, 어떤 경로를 통해 신규서비스를 알게 되고, 이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반 사용자들이 신규 서비스(반드시 Web 2.0이라 불리는 서비스가 아닌)를 알게 되는 경로는, 주변동료나 친구의 이용을 보거나 직접적인 추천을 통하는 경우가 50%로 가장 높았고, 카페 등과 같은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와, 웹 서핑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31%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를 통한 인지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용까지 하게 되는 것은 주변 지인의 추천과 주변 이용하는 사람을 통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규 서비스 인식 경로에 있어 배너광고나 TV광고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고, 실제 사용으로까지 연결되는 경우는 그 비율이 매우 낮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신규 웹서비스가 Mass 광고를 하는 경우 자체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결과이기도 합니다만, TV, 배너 광고를 집행했던 몇몇 신규 서비스의 런칭 마케팅 사례를 뒤돌아보면, 지표상으로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하기는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의 추천에 의해서 제품/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익숙한 이야기 인데, 신규 서비스를 알게 된 경로로 가장 비중이 높은 카페와 커뮤니티 경로가 구체적으로 어떤 카페/커뮤니티, 어떤 글이나 대화 과정을 통해서인지 매우 궁금한데, 같이 조사되지 못한 것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다음 번에는 반드시 조사 항목으로 넣어야 하겠습니다.

이번 전반적인 정량 조사에서는 인터넷 생태계의 파동은 여전히 크지 않지만 변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과 같은 정량조사와 동시에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을 깊게 관찰해서, 사용자에게 전달할 가치를 명확하게 하고, 그것을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 조사량에 비해, 혹 데이터 해석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하여 많은 내용을 공유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만, 앞으로도 좋은 발견이 있을 때마다 자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픈마루에서 알려드립니다.
오픈마루에서 함께 일할 개발자를 모십니다.

오픈마루의 개발자는

  • 말보다는 코드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 지적 호기심을 감추지 않으며 각자의 전문지식을 적극적으로 나눕니다.
  • 자기 개발을 장려하는 학습하는 조직에서 열정적으로 일합니다.
  •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과 하나의 팀이 되어 창조적으로 일합니다.
  • 남들이 안된다, 못한다고 하는 힘든 도전을 즐깁니다.

1. 모집분야

   1-1.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O명
  • Windows Application 개발 3년 이상의 경력 또는 그에 상응하는 실력을 가지신 분 
  • MS Visual C/C++, Win32 API, ATL, WTL 개발 가능한 분
  • Network Programming, Windows Shell Programming, MSHTML 컴포넌트를 이용한 개발 경험자
  • Internet Explorer 확장 기능 개발 경험자 우대
  • 메신저 개발 경험자 우대
   1-2. [마감] 자바스크립트 전문가 O명
  • 웹서비스 개발 2년 이상의 경력 또는 그에 상응하는 실력을 가지신 분
  • 다양한 환경(디바이스, OS, 브라우저)에서의 호환성 있는 마크업 및 스크립팅 능숙자
  • UI 설계 능력 및 UX 방법론에 대한 이해를 갖추신 분
  • 기본적인 서버 사이드 개발 능력을 갖추신 분
  • 완성도 있는 Firefox 플러그인 작성 경험자 우대
  • 플래시 액션스크립트 프로그래밍 능숙자 우대  

2. 지원방법
이력서, 자기소개서(경력과 기술위주로 작성)를 recruit@openmaru.com 으로 "[지원분야] 성명" 이라는 제목으로 보내주세요.
ex. [윈도우어플리케이션개발] 홍길동

3. 제출마감
채용시까지(채용마감시 포스트를 수정하겠습니다.)

4. 복리후생
다음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www.ncsoft.net/korean/careers/welfare.aspx

5. 전형절차
   1. 서류전형
   2. 개인과제 제출
   3. 1차 기술면접
   4. 2차 인성면접
   5. 연봉협상

TAG 구인
 
안녕하세요. 오픈마루 웹서비스 개발자 정상일(humbroll)입니다. 이 글은 정상일(humbroll)의 이야기입니다.


Daum에서 진행된 블로그 이벤트 당첨으로 티켓이 생겨서 저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열린 Lift Asia 2008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컨퍼런스였지만, 재미있을지 모르는 후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Lift Asia 첫째날. 

Lift의 창시자인 Laurent Haug의 키노트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래는 Laurent의 말한 Lift의 의 goal입니다.  
  • turn change into opportunities
  • inspire
  • connect
현재 기술의 최 앞단에 서 있는 연사들이 말하는 변화를 기회로 잡고, 창발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예술품 감상, 오픈 세션)들로부터 영감을 얻으며,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주고받으라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편협한 생각의 틀로는 설명할 수 없는 발표들이 이어졌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 혼란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진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사라졌습니다. 그 느낌을 행사장에 비치된 보드에 붙여진 포스트잇 두장이 잘 설명해주는 듯 합니다.
확대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연사들의 발표 내용이나 있었던 일들을 정리함과 동시에 제 개인적인 소견도 조금씩 적어볼까 합니다.


예술로 이어지는 정보의 시각화

Eric Rodenbeck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액션과 정보들을 시각화한 이미지 혹은 영상들로 첫날부터 상당히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사진은 무엇을 표현한 것일까요?
모세혈관같은데 격자구조와 하얀 부분들이 눈에 거슬립니다.
정답은, 저 선들은 샌프란시스코의 택시들이 지나다닌 길이며, 색은 그 택시들의 속도를 시각화 한 것입니다. 느린속도는 흰색으로 빠른속도는 빨간색으로 표현됩니다.
cabspotting에 가보시면 이 사진의 동영상과 흥미로운 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웹에서 이루어지는 사용자들의 행태를 시각화한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Eric은 digg lab에서 제공하는 digg swarm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들이 만든 북마킹이 원안에 아이템으로 그려지고 사람들이 그 것을 클릭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 크기는 커지며 주위에는 태그로 연관된 아이템들이 연결됩니다. 제 주위에 이미 봤었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처음 본 저에게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용자의 행태를 위해서는 다양한 통계수치와 예외상황에 대한 계산, 로그 등을 분석하고 조합하여 어렵게 표현되고 이해해야 했던 것들이 이렇게 시각화 됨으로써 매우 직관적이면서 동시에 예술로 바뀌는 모습에 매우 놀랐습니다.  digg lab에 가보시면 재미있는 시각화 자료들이 있습니다.

웹에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대역폭이 넓어진 인터넷 인프라덕분에 텍스트 중심이었던 웹에서의 미디어들의 비중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복잡한 정보들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복잡한 글들과 숫자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시각화에 대한 노력이 사용자경험(UX)에 대한 고려로 이어진다면 꽤 멋진 웹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미래에 대한 통찰


TNC의 김창원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호텔 VS 집"을 통해서 소셜 미디어의 미래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호텔과 집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소셜 서비스들은 호텔로 비유를 하며, 미래의 소셜 미디어는 호텔이 아닌 집과 같은 서비스를 지향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 작곡을 접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저런 장비를 처음부터 제공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사진을 보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더 나은 웹이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런 많은 장비보다는 작곡에 대한 동기유발이 될 수 있는 명곡 시디를 주는 것이 순서겠죠. 이는 웹에서의 컨텐츠와 같습니다.
즉, 사용자에게 생산을 강요하기 전에 충분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소비적인 사용 행태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웹서비스를 성공시키고자 한다면 꼭 새겨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창원님이 말하는 홈2.0은 오른쪽과 같은 컨텐츠의 소비와 생산이 소셜그래프 안에서 선순환구조를 띄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상적인 이야기긴 합니다만, 분명히 호텔과 같은 서비스는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이동 가능한 데이터(Data Portability)이며, 그 통로를 많은 서비스들이 열어나가는 것이 호텔같은 내 집을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08.10.14에 The Social Web이라는 테마로 서울에서 OpenWebAsia컨퍼런스가 열린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행사 기대 됩니다.



connect

"?". 1시간이나 되는 긴 커피타임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말한 Lift의 3가지 goal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connect를 하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밖에는 음료와 쿠키등이 비치되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세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경청해주는 모습이 익숙하지가 않았습니다. 적어도 제가 다녀본 기술 컨퍼런스에서는 이런 모습을 찾기 힘들었으니까요.
"!". 처음에는 저역시 아무래도 한국사람의 다소 소극적인 성향때문에 말걸기가 쉽지 않았지만, 전혀 다른 분야에 있는 분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미처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통찰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상화폐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어서 David Birch의 가상화폐,  Bruce Sterling의 핸드폰과 가상화폐에 대한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과거 PC에 비해 핸드폰에서의 빈부격차는 없으며, 이는 많은 것들을 해결해 줄 것이라 말합니다. Bruce Sterling은 이미 핸드폰의 수요가 포화상태에 이른 인도의 예를 들면서 빈민국에게 핸드폰을 통한 가상화폐는 경제적 평준화에 기여를 할 것이고, 만약 남한이 이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면 북한과의 통일 후에 경제적 완충작용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Lift의 많은 연사들이 그러했듯이 David Birch는 "현금이 전혀 필요 없어지는 시대가 오게 된다면?" 이란 질문으로 세션을 마감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위스 여성 탐험가
Sarah Marquis의 살아있는 탐험 이야기들

"?" 개인적으로 이 세션이 가장 주제와 동떨어져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 하지만, Lift의 goal중 하나인 inspire를 위해 저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던 세션이었습니다. 세션동안 탐라홀의 커다란 프로젝터 화면에는 그녀가 호주를 두 발로 횡단하는등의 거친 탐험을 하면 찍었던 사진들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동시에 그녀는 어린아이같은 천진난만한 웃음을 띄며 청중에게 자신의 체험담을 늘어놓았습니다. 쉽지않은 도전을 가벼운 동기와 함께 시작하여 큰 어려움을 이겨내며 목표를 이루기까지의 이야기가, 너무도 철저하게 짜여진 사회라는 틀에서 생활하는 저에게 감히 범접하지 못할 영웅의 이야기처럼 들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가 여행하고 나서 쓴 책이 있다고 하는데 못 찾겠더군요. 꼭 사서 보고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확대


와인 파티

이시간 역시 connect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얏트 호텔 야외에서 시원한 제주바람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식사와 와인을 즐겼습니다. 컨퍼런스를 혼자 참여했던지라 숙소까지 가는길이 외로울 뻔 했는데, 숙소를 정하지 못하신 분들을 만나게 되어 2박3일동안 속소 오가는길에 외롭지 않게 다닐수 있었습니다.^^ 이런게 connect죠!(농담입니다.)

확대



Lift Asia 둘째날.

역시 제주도. 잠을 많이 자지는 못했지만 공기가 좋아 상쾌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가 컨벤션 센터와 가까워서 다니기가 무척 편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제주 컨벤션 센터내부 구경도 했습니다.

확대



유비쿼터스 세상


Adam Greenfield의 세션에서는 미래에 유비쿼터스 세상에서의 사람들은 어떤생활을 하게 될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현재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의 사용행태를 통해 추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지하철에 앉아있는 4명에 대하여 물리적인 환경(의자, 바닥, 주의 사람들)은 그들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지 못합니다. 바로 핸드폰 안에 있는 컨텐츠라는 것이죠.
따라서 미래 유비쿼터스 세상에서의 물리적인 환경들은 그 방법이 검색이건 일방적인 정보의 제공이건 컨텐츠로서 사람과의 소통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른쪽 사진은 실예를 보여줍니다. 저 다리가 닫히고 열릴때 트위터에 그 정보를 올려준다는 것이죠. 이제 저 다리는 단순한 물리적인 공간으로 사람과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컨텐츠로 서로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들 하나하나가 모인 것이 유비쿼터스 세상이라니, 머지 않은 것같습니다.




건축가인 Jeffrey Huang는 유비쿼터스 기술과 디자인이 도시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적용시킬 것이가에 대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도시에 관련하여 진행된 흥미로운 프로젝트 사례를 빌어서 설명합니다.

통신인프라가 충분히 발전한 지금까지도 큰 거리에 나가면 많은 전광판이나 스피커들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무조건적인 정보 전달을 합니다. 이는 서비스와 사용자간에 상호작용없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주었던 초기의 웹과도 같습니다. 현재의 웹이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활용하는 것과 같이 유비쿼터스의 기술과 디자인 역시 이를 따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예로 보인 프로젝트가 있는데, 흥미롭습니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의 대화내용 캡쳐하여 택스트로 화면에 뿌려줍니다. 이러한 방식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광고판이 나타날 것이라더군요.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는 세상이 올것 같습니다. 지금은 브라우저 컨텐츠를 근거로 광고를 띄워주는 구글배너가 내가 하는 말을 듣고 그에 맞는 광고를 보여준다면?




환경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노키아의 전략


미국 노키아 디자인 연구소에 있는 Raphael Grignani는 환경을 보호와 모바일 기술로 네트워크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을 이어주기 위한 전략에 대하여 이야기 했습니다.
현재 세계인구 약 66억명, 이 인구가 지구의 bio capacity의 25%를 소비하고 있으며, 노키아는 27억대의 핸드폰 가입자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노키아의 전략으로 세상을 더 좋게 바꿀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배터리 충전이 다되면 전류를 끊은 충전기나 폐바퀴에서의 고무와 빈캔에서의 알리미늄을 이용한 핸드폰을 만들며, 지속 가능한 디바이스를 위해 물리적인 업그레이드가 아닌 디지털 업그레이드를 하게 함으로서 좀 더 오래 핸드폰을 유지할 수 있게 하겠다는 거죠.
또한 첫째날 Bruce Sterling이 말한 인도의 가입자수가 말하는 의미를 노키아에서는 이미 전략으로 옮긴듯 합니다. 세계인구의 51%가 도시에 거주하며, 그외에 문명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을 잇고자 UN에서는 2015년까지 세계 모든 사람이 모바일 기기를 가지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에 발 맞추어 노키아도 5달러짜리 폰을 만들어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제 도시에 사는 사람들간의 지구촌이 아닌 진짜 지구촌이 되겠습니다.
"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네트워크로 연결된다면 어떨까요? " 라는 질문으로 세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픈세션

Lift의 특징중에 하나인 오픈세션입니다. 그날 발표하고 싶은 사람은 신청을 하고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Adrian Gschwend의 Beyond the web browser - towards an abstracted user interface per device 와 Daum의 Mobile Status and Strategy 세션을 들었습니다.
Adrian Gschwend는 웹브라우저를 넘어서기 위한것으로 모바일을 이야기 합니다. 현재 모바일 기기들은 각각의 통신 포맷과 인터페이스 렌더링 방법등이 다른것이 웹브라우저를 넘기위한 큰 제약중 하나로 생각을 해서, 사용자의 인터페이스를 추상화하여 어떤 모바일기기건 더 빠른 개발을 가능하게 해주는 레이어 모듈을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Daum의 Mobile Status and Strategy 세션에서, 저 개인적으로 답을 찾고자 했었던 웹브라우저와 모바일 기기간의 seamless한 사용자경험에 대한 좋은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을 플랫폼으로 한 소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탐라홀 그자리에서 핸드폰을 이용하여 게임에 접속하게 해서 1등히게 티셔츠를 주었습니다. 이렇게 짧은시간 내에 탐라홀에 있는 모든사람들을 열광적으로 집중하게 한 세션은 이게 단연 최고였지 않나 싶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티비에서 핸드폰을 이용하여 다수가 접속하여 게임대회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프로그램은 반응이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에 비해, 이 세션에서의 게임이 폭발적으로 반응이 좋았던 이유는 바로 "같은 공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미국의 Megaphone Jury Hahn님이 발표해 주셨는데, 내용들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누구나 들고 있는 핸드폰을 통한 공통된 목표로의 행위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 소셜라이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약간 단발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어쨋든 깊이의 차이일뿐 소셜라이징은 맞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Megaphone에서는 이 플랫폼의 API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짝짝짝.



모바일 서비스의 미래

Takeshi Natsuno님의 일본의 모바일 시장에 대한 리뷰와 함께 모바일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이미 국내항공에서는 탑승문서가 전혀 없이 모두 핸드폰 결제 칩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일본이 워낙 앞서 있는터라 희한한 동물이 많고 매우 동떨어진 공간으로 불리는 페루의 갈라파고스섬으로 비유되기도 한다더군요.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takeshi Natsuno가 제시하는 모바일 관련 일본의 다양한 통계자료들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확대

특히 일본 동영상 컨텐츠 시장의 70%가 모바일에서 이루어진다는 통계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결제가 편해서일까요? 일본이 모바일의 갈라파고스섬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가라오케 파티, 이미 체득이 되어 있던 그들.


한국 문화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가라오케(노래방)문화를 연사들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에게 체험시켜주기 위해 마련된 가라오케 파티가 조촐하게(?) 롯데호텔 가라오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체험을 위해 많은 한국분들이 분위기를 띄워주셨습니다만, 연사분들은 이미 가라오케문화를 체득한 상태였습니다. 그분들의 동영상이 저에게 있지만, 혼자만 즐겁게 보겠습니다.(사실 저도 찍혔을지 모르니...)  그렇게 잊지 못할 Lift 둘째날 일정이 끝났습니다.

Lift Asia 마지막 날.



로봇, 그리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객체들

일본 speecys의 발명가인 Tomoaki Kasuga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티비로만 보던 이메일과 RSS와 신문기사를 읽어주던 로봇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은 찍지 못했지만 유튜브에 있는 데모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사람과 로봇을 비교해 놓은 표가 인상적입니다. Tomoaki Kasuga는 인공적인 몸에 영혼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결론짓는 부분이 재미있습니다.











일본 소니의 아이보로 유명한 Frédéric Kaplan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품에 따른 구매후 사용빈도 통계들을 보여주며 로봇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노트북은 왜 PC나 멋진 옷과는 달리 꾸준하게 그 사용빈도가 높아질까요? 코르크스큐르와 같이 사용빈도가 일정한 로봇은 청소로봇이라고 한다면, 노트북과 같이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로봇은 아이보라고합니다. 실제로 그러한지 의심이 갑니다만, 일단 생활을 근접하게 같이하게 되고 어떤 형태로든 소통을 하게되면 그 사용빈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로봇을 반드시 로봇처럼 만들 필요는 없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용도는 많이 바뀌었지만, 컴퓨터는 바뀌지 않았다."

틀이라는 것, 창의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깨야할 장애물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행사의 끝 그리고 제주도 배 낚시

개인적으로 기술관련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다녀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만큼 피곤하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컨퍼런스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후기를 남기기도 힘들었습니다. 이유인즉, 어떤 문제에 대한 답보다 물음표들이 머리속을 가득 채웠기 때문입니다. 많은 연사분들이 질문을 남기며 세션을 마치는 것이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습니다만, 그로부터 Lift라는 컨퍼런스가 어떤 컨셉인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물음표들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으려면 언제 후기를 남기게 될지 몰라, 일단 간략하게 정리를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려 합니다.

컨퍼런스가 무사히 끝나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다행히 제주도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 배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깨끗한 제주도의 바닷물에 비치던 해파리와 물고기들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