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노트를 오픈한 지도 벌써 일주일 째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분에 넘치는 관심을 보여 주셔서 4/5에 스프링노트에 가입하신 분들이 만 명을 넘어 섰습니다.
스프링노트에 가입해 주신 분들, 그리고 또 주변에 가입을 권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새싹 버전이라고는 하지만 기대하시는 부분을 제대로 만족시켜 드리지 못하고 여러 버그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이미 공지해 드린 것과 같이 열심히 버그를 잡아서 사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프링노트 오픈 이후, 언론에서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나왔네요. 제목이 "오픈마루, 웹2.0 핵심 서비스는 위키"라고 되어 있고, 소제목(?)은 "연간 매출 3천억~4천억 목표"라고 되어 있습니다. ^^;
아마도 오픈마루를 높게 평가하셨기에, 도전적으로 묘사해 주신 것 같긴 하지만 자칫 잘못 읽으면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아주 작은 오픈마루가 주제넘은 얘기를 한 것으로 보일까 걱정도 되더군요. 이 기회에 오픈마루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번 구인 광고에서 Hooney님이 우주 정복이 목표라면(저희는 우주 정복을 말한 적은 없습니다만 :-)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밟고 올라서서는 안 되고 동지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Global, Universal Mind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아서 아쉽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말씀도 같이 드리고자 합니다.
오픈마루가 원하는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픈마루의 경쟁자는 누구일까요? 얼마 전 '나이키의 경쟁 상대는 닌텐도'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결국 사용자의 관심과 시간을 두고서 경쟁한다고 보면, 오픈마루의 경쟁 상대는 다른 회사의 인터넷 서비스 뿐 아니라 영화, 책, 잡지, 운동 등 모든 산업 분야가 오픈마루의 경쟁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서비스가 1년에 만들어 내는 비즈니스 가치는 얼마일까요? 1조? 2조? 오픈마루가 원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인터넷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여 1~2조가 아닌 10조, 100조의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해외 진출입니다. 오픈마루는 이 기사에도 나왔듯이, 한국 시장에서 성공한 것을 해외에 진출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조그많게 시작하여 점점 성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마이아이디와 스프링노트 모두 올해 여름 안으로 일본어, 영어 version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도 중요하지만, 어쩌면 인터넷 서비스 시장이 더 커지기 위해서 더 중요한 근본적인 것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 꼭 필요한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모두 이런 면에서 정말 훌륭한 서비스이고, 이 때까지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를 발전시켜 온 주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오픈마루 입장에서는 배워야 할 많은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픈마루가 해야 할 것은, 이미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가치를 다시 또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작은 시도지만, 오픈마루가 생각하는 새로운 가치를 사용자들이 많이 인정하고 받아 들여 주신다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서비스 시장이 좀 더 확대되는 효과가 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싸이월드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픈마루뿐 아니라 다른 많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도 계속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나가고 사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간을 두고 경쟁하는 다른 산업보다도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여 전체 인터넷 서비스 시장이 커지는 것, 그것이 바로 오픈마루가 원하는 것입니다.
오픈마루가 원하는 것은 1조원의(그냥 임의로 매긴 수치입니다) 시장을 나눠 먹는 것이 아니라, 1조라는 시장이 2조로 확대될 때, 그 부분에서 좀 더 사용자들이 인정하는 가치를 제공하여 증가한 1조원의 가치 중 많은 부분을 오픈마루에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얘기가 "연간 매출 3천억~4천억 목표"라고 나왔네요. ^^;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연간 매출 3천억. 꼭 이뤄야겠죠. 아니 연간 매출 1조, 10조도 꼭 이루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시장의 확대입니다. 국내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오픈마루만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업체들이 잘하면 잘할수록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겠죠.
우리나라 인터넷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여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와 해외를 망라하여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그 날까지 오픈마루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인터넷 업체를 포함하여 다같이 화이팅!을 외치고 싶습니다.
화이팅!
스프링노트에 가입해 주신 분들, 그리고 또 주변에 가입을 권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새싹 버전이라고는 하지만 기대하시는 부분을 제대로 만족시켜 드리지 못하고 여러 버그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이미 공지해 드린 것과 같이 열심히 버그를 잡아서 사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프링노트 오픈 이후, 언론에서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나왔네요. 제목이 "오픈마루, 웹2.0 핵심 서비스는 위키"라고 되어 있고, 소제목(?)은 "연간 매출 3천억~4천억 목표"라고 되어 있습니다. ^^;
아마도 오픈마루를 높게 평가하셨기에, 도전적으로 묘사해 주신 것 같긴 하지만 자칫 잘못 읽으면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아주 작은 오픈마루가 주제넘은 얘기를 한 것으로 보일까 걱정도 되더군요. 이 기회에 오픈마루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번 구인 광고에서 Hooney님이 우주 정복이 목표라면(저희는 우주 정복을 말한 적은 없습니다만 :-)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밟고 올라서서는 안 되고 동지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Global, Universal Mind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아서 아쉽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말씀도 같이 드리고자 합니다.
오픈마루가 원하는 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는 것'
오픈마루의 경쟁자는 누구일까요? 얼마 전 '나이키의 경쟁 상대는 닌텐도'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결국 사용자의 관심과 시간을 두고서 경쟁한다고 보면, 오픈마루의 경쟁 상대는 다른 회사의 인터넷 서비스 뿐 아니라 영화, 책, 잡지, 운동 등 모든 산업 분야가 오픈마루의 경쟁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서비스가 1년에 만들어 내는 비즈니스 가치는 얼마일까요? 1조? 2조? 오픈마루가 원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인터넷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여 1~2조가 아닌 10조, 100조의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해외 진출입니다. 오픈마루는 이 기사에도 나왔듯이, 한국 시장에서 성공한 것을 해외에 진출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조그많게 시작하여 점점 성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마이아이디와 스프링노트 모두 올해 여름 안으로 일본어, 영어 version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도 중요하지만, 어쩌면 인터넷 서비스 시장이 더 커지기 위해서 더 중요한 근본적인 것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 꼭 필요한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모두 이런 면에서 정말 훌륭한 서비스이고, 이 때까지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를 발전시켜 온 주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오픈마루 입장에서는 배워야 할 많은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픈마루가 해야 할 것은, 이미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가치를 다시 또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작은 시도지만, 오픈마루가 생각하는 새로운 가치를 사용자들이 많이 인정하고 받아 들여 주신다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서비스 시장이 좀 더 확대되는 효과가 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싸이월드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픈마루뿐 아니라 다른 많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도 계속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나가고 사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간을 두고 경쟁하는 다른 산업보다도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여 전체 인터넷 서비스 시장이 커지는 것, 그것이 바로 오픈마루가 원하는 것입니다.
오픈마루가 원하는 것은 1조원의(그냥 임의로 매긴 수치입니다) 시장을 나눠 먹는 것이 아니라, 1조라는 시장이 2조로 확대될 때, 그 부분에서 좀 더 사용자들이 인정하는 가치를 제공하여 증가한 1조원의 가치 중 많은 부분을 오픈마루에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얘기가 "연간 매출 3천억~4천억 목표"라고 나왔네요. ^^;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연간 매출 3천억. 꼭 이뤄야겠죠. 아니 연간 매출 1조, 10조도 꼭 이루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시장의 확대입니다. 국내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오픈마루만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업체들이 잘하면 잘할수록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겠죠.
우리나라 인터넷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여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와 해외를 망라하여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그 날까지 오픈마루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인터넷 업체를 포함하여 다같이 화이팅!을 외치고 싶습니다.
화이팅!
-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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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매번 구경만 했었는데 공감이 되어 덧글 남깁니다.^^
참, 스프링노트 오픈 이후로 쭉 업무에 사용중인데 너무 편리하네요. 오랜만에 맘에드는 웹서비스를 만나 즐겁답니다.^^ (2007.04.06 18:0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스프링노트 며칠 전 블로깅하면서 발견하고 써보았는데 아직 버그도 좀 있고 개선되어야 할 점도 있지만, 새로운 웹 시대에 걸맞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쓰신 글 중에 눈에 띄는 부분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 PC에 OS와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떤 다른 소프트웨어도 필요하지 않은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거의 다 온 상태구요. 스프링노트가 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시고, 유저들을 먼저 생각하는 좋은 회사가 되시길... (2007.04.06 18:19)
좋은 서비스라고 판단되어 지인들에게 마구마구 퍼트리고 있습니다.
(2007.04.06 18:58)
오픈아이디개념부터 설명해야해서 귀찮기도 하지만, 좋은 서비스이기 때문에!!
오픈마루의 생각이 대한민국 IT업계 곳곳에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스프링노트 잘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앞서가는 서비스 개발에 힘써주시길 바래요 (2007.04.06 19:57)
글 잘 읽었습니다
(2007.04.06 21:01)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이 달라질 수 있는 trigger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다 같이 파이팅입니다 ^^ !! (2007.04.07 22:44)
컴퓨터 선생님으로부터 소개를 받고 방문합니다.
아직은 잘 모르고 있으나, 좋은 벗이 되리라 확신이 갑니다.
화이팅!! (2007.04.13 11:53)
반갑습니다. 왠지 컴퓨터 선생님이 멋진 분이실 거 같아요. >.< (2007.04.14 12:29)
<축시>
겨울을 껴안고 찾아 온 봄이다
여름을 잉태하고 찾아 온 봄이다
springnote가 그렇다!
과거의 웹사이트를 다 껴안고, 그리고
내일의 웹을 다 잉태하여 태어났다
뭇 정보의 새 날의 어버이로 우뚝 선다고.... (2007.04.13 12:19)
축시까지... 우와 감사합니다. 이거 서예로 써서 액자라도 해 둬야 아닌가 싶네요. ^^ (2007.04.14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