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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루 구인공고가 나간 이후, 댓글과 메일로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해 주셔서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까지 문의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지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오늘은 관련 기사(1, 2)도 나왔습니다.)

구인을 진행하다 보면 면접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오픈마루는 면접이라는 과정이 오픈마루가 지원하신 분들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평가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에 대해서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좋으니 물어보세요."라는 질문을 꼭 드립니다.

이렇게 질문을 드렸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오픈마루 스튜디오는 왜 분당에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오픈마루 스튜디오는 엔씨소프트의 한 스튜디오이고, 엔씨소프트는 삼성동에 본사가 있는데, 유독 오픈마루만 분당에 나와 있으니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더군요.

대답을 할 때마다 가장 직접적으로 비교해서 말씀 드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야후에 관한 기사를 보고서 앞으로는 그 기사를 이용해서 답변을 드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이 기사입니다.


오픈마루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나가는 것도, 그리고 본사와는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야후와 똑같은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큰 맥락에서 볼 때의 대략적인 느낌은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오픈마루가 IT 서비스 종사자들(엔지니어를 포함하여 웹서비스를 만드는 모든 분들)의 천국이 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천국에 대한 느낌도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오픈마루에서 같이 일하는 dew님이 지적했듯이 오픈마루가 개인에게 보람을 드린다고 약속할 수는 없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이 곳은 천국입니다라고 말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천국을 같이 만들어가보자라는 제안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의 좋은 뜻이 나중에 사라지는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민주주의와 같이 우리가 지금 소중하다고 느끼는 가치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닐 겁니다. 오픈마루가 갖고 있는 꿈을 같이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같이 고생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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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가 사내벤처 육성팀을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외신을 타고 들어왔습니다. 브릭하우스(Brickh...2007.02.15 11:44

  • Subject: 몇가지 아쉬움 - 오픈마루

     삭제 언캐니의 퍼니블로그

    멋진 구인공고로 시작을 했으면 그 과정과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감동을 선사하는 오픈마루의 모습을 모습을 보여주세요. (엄청나게 많은 이력서가 접수되었음이 짐작은 되지만 말이죠) 채용과정에서의 몇가지 아쉬움1. 접수가 정상적으로 되었다는 친절한 개별적인 확인메일발송고객들은 이런 사소한것에 감동을 받기 마련이죠. 수신확인 기능이 없는 Gmail 유저들도 많을테고, 요새는 대부분 자동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회신이 돌아오지 않나요?2. 이력서 마감과..2007.02.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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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서비스 기획직 지원자입니다.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공고가 되어있는데요. 제가 재직중인 회사 사정상 자기소개서를 조금 덜 썼습니다. 오늘 업무 종료시간이 기한인 것인지, 아니면 오늘 00시가 기한인지 알고 싶습니다. (바보같은 질문입니다만...- -) (2007.02.22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