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픈마루 회의실에서 루비 세미나 2회가 있었습니다.
1회에는 몇 분만 발표하고, 나머지 분들은 그냥 돌아가셔서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기도 해서 '루비 코드를 말한다'라는 부제를 붙여서 진행되었습니다.
루비 코드 조각을 발표하면서 루비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자는 것이었는데, 5분이라는 시간이 참 쉽지가 않더군요.
너무 열정적으로 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중간에 절대로 끊거나 할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또, 시간을 넘겨서 늦게까지 해버렸네요.
그래도 다들 저처럼 뿌듯한 마음을 안고 돌아가신 것 같아 무척 기뻤습니다.
먼저, 제가 지난 모임 이후 일어난 일들을 잠깐 소개했습니다.
정리하면서 보니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루비 커뮤니티는 아주 바쁘게 움직였더군요.
2006년 올해의 언어로 선정된 루비, YARV가 병합된 루비 개발 브랜치, REST를 들고 나타난 레일스 1.2.1, 인터넷 서점에 루비 관련 분류가 생긴 일, 레일스로 개발된 국내 사이트 오픈 등, 연초부터 좋은 일들이 많으니, 올 한해도 루비는 인기를 떨칠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자연스레 화두가 레일스 1.2로 이어졌습니다.
정목님이 1.2의 변화를 아주 잘 요약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레일스 1.2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REST와 MultiByte 지원입니다. 특히 REST 지원 부분은 ias 플랫폼 오프너님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서버에는 레일스와 REST API만 있으면 돼'라고 말할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올해에는 국내에도 REST기반 오픈 API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레일스로 만든 것이면 더 좋겠지요 :)
요즘 2번째 사이트를 만드시느라 바쁘시다는 김동규님이 한 달간 힘들게 만드신 사이트 'Wellee'를 소개해줬습니다.
특히나 눈물겨운 성능 향상 경험은 많은 분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특히나 국내에서 듣기 힘든,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정 넘치는 일인기업 이노크레이지의 건승을 빕니다.
더불어 오픈마루에서 새로 문을 연 myID.net에 대한 소개도 잠깐 했습니다. 제가 자세히 알지 못해 동규님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를 못해드려서 좀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직접 개발에 참여하신 swizard님의 생생한 개발 경험을 들어보지요!
여기까지는 준비운동에 불과합니다.
이후 세시간여 동안 정말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듣고 배웠습니다.
다양한 생각이 모이니, 정말 즐겁더군요.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멋진 발표들이었습니다. 지인님의 컨티뉴에이션을 이용한 제너레이터 설명, 정목님의 레일스 코드 리팩터링, ikspres님의 호기심 넘치는 실험들, 갑연님의 델파이를 이용한 루비 깜짝 마술, 우경님의 암호 해독, 정호님의 웹브릭 서블릿 개발 경험, yesjun님의 키워드 형식인수에 대한 집착^^, JasonPA님의 가비지 컬렉션에 대한 심층 연구, dantekim님의 Forwardable 설명, codian님의 루비에는 코드 컨벤션이 없다 충격 발언, myleo님의 ORM 사용 고민, 대산님의 싱글튼 클래스 열강, 석준님의 ActionController 해부, 동규님의 Delegation을 활용한 OpenStruct,
우와.. 다시 열거해봐도 한자리에서 모든 이야기를 다 했다고 하기 힘들만큼 다양한 주제들이네요. 다음 모임까지 하나하나 곱씹어봐야겠습니다.
좋은 발표 감사합니다. 저는 heckle을 이용한 루비 새디즘^^을 이야기했습니다. 발표 준비를 하면서도 많이 알게 되었네요.
회의실 밖에서 이번 세미나를 지켜본 라면님의 증언에 따르면 '마치 종교 모임' 같았다고 합니다. 박수치고, 좋아하고 하는 모습이 말이죠.
루비교 하나 만들까요?
하하! 3회 모임에는 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 내내 촬영을 하시느라 수고해주신 송우일님 감사합니다!
- deepblue
1회에는 몇 분만 발표하고, 나머지 분들은 그냥 돌아가셔서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기도 해서 '루비 코드를 말한다'라는 부제를 붙여서 진행되었습니다.
루비 코드 조각을 발표하면서 루비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자는 것이었는데, 5분이라는 시간이 참 쉽지가 않더군요.
너무 열정적으로 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중간에 절대로 끊거나 할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또, 시간을 넘겨서 늦게까지 해버렸네요.
그래도 다들 저처럼 뿌듯한 마음을 안고 돌아가신 것 같아 무척 기뻤습니다.
먼저, 제가 지난 모임 이후 일어난 일들을 잠깐 소개했습니다.
정리하면서 보니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루비 커뮤니티는 아주 바쁘게 움직였더군요.
2006년 올해의 언어로 선정된 루비, YARV가 병합된 루비 개발 브랜치, REST를 들고 나타난 레일스 1.2.1, 인터넷 서점에 루비 관련 분류가 생긴 일, 레일스로 개발된 국내 사이트 오픈 등, 연초부터 좋은 일들이 많으니, 올 한해도 루비는 인기를 떨칠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자연스레 화두가 레일스 1.2로 이어졌습니다.
정목님이 1.2의 변화를 아주 잘 요약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레일스 1.2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REST와 MultiByte 지원입니다. 특히 REST 지원 부분은 ias 플랫폼 오프너님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서버에는 레일스와 REST API만 있으면 돼'라고 말할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올해에는 국내에도 REST기반 오픈 API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레일스로 만든 것이면 더 좋겠지요 :)
요즘 2번째 사이트를 만드시느라 바쁘시다는 김동규님이 한 달간 힘들게 만드신 사이트 'Wellee'를 소개해줬습니다.
특히나 눈물겨운 성능 향상 경험은 많은 분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특히나 국내에서 듣기 힘든,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정 넘치는 일인기업 이노크레이지의 건승을 빕니다.
더불어 오픈마루에서 새로 문을 연 myID.net에 대한 소개도 잠깐 했습니다. 제가 자세히 알지 못해 동규님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를 못해드려서 좀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직접 개발에 참여하신 swizard님의 생생한 개발 경험을 들어보지요!
여기까지는 준비운동에 불과합니다.
이후 세시간여 동안 정말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듣고 배웠습니다.
다양한 생각이 모이니, 정말 즐겁더군요.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멋진 발표들이었습니다. 지인님의 컨티뉴에이션을 이용한 제너레이터 설명, 정목님의 레일스 코드 리팩터링, ikspres님의 호기심 넘치는 실험들, 갑연님의 델파이를 이용한 루비 깜짝 마술, 우경님의 암호 해독, 정호님의 웹브릭 서블릿 개발 경험, yesjun님의 키워드 형식인수에 대한 집착^^, JasonPA님의 가비지 컬렉션에 대한 심층 연구, dantekim님의 Forwardable 설명, codian님의 루비에는 코드 컨벤션이 없다 충격 발언, myleo님의 ORM 사용 고민, 대산님의 싱글튼 클래스 열강, 석준님의 ActionController 해부, 동규님의 Delegation을 활용한 OpenStruct,
우와.. 다시 열거해봐도 한자리에서 모든 이야기를 다 했다고 하기 힘들만큼 다양한 주제들이네요. 다음 모임까지 하나하나 곱씹어봐야겠습니다.
좋은 발표 감사합니다. 저는 heckle을 이용한 루비 새디즘^^을 이야기했습니다. 발표 준비를 하면서도 많이 알게 되었네요.
회의실 밖에서 이번 세미나를 지켜본 라면님의 증언에 따르면 '마치 종교 모임' 같았다고 합니다. 박수치고, 좋아하고 하는 모습이 말이죠.
루비교 하나 만들까요?
하하! 3회 모임에는 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 내내 촬영을 하시느라 수고해주신 송우일님 감사합니다!
- deep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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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루비교'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좋은 모임 만들어 주셔 감사 드립니다. (2007.01.23 12:44)
점점 빠져드는 모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임인 것 같습니다. 많은 자극을 받게되었네요.
루비교에 이어서 딥쁠교 대산교 정목교 등등도 탄생할 것 같습니다 :D
다음에도 모두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2007.01.23 13:18)
종교 모임 맞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2007.01.24 14:42)
맞습니다... 우리 모두 회개하고 구원받읍시다. 그리고 전도합시다. (2007.01.27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