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해가 바뀐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월의 반이 지나 버렸습니다. 바짝 정신차리지 않으면 연초에 계획했던 것을 상기하면서 또 후회하는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
FutureCamp
지난 주말에는 FutureCamp라는 행사에 갔다 왔습니다. 자신의 관점에서 2007년을 전망해 보거나, 현재 만들고 있거나 고민중인 서비스에 대한 얘기를 자유롭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오픈마루는 작년 10월 말에 열렸던 BarCampSeoul 행사에 도시락과 함께(^^) 참여했었습니다.
이번 FutureCamp는 지난 번 BarCampSeoul 때는 다소 산만했다는 지적 때문에 이번에는 한 개의 트랙으로 진행되었는데, 집중도는 높았지만 처음 보는 분들끼리 자유롭게 인사를 하거나 얘기를 나누는 부분에서는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류의 행사가 좀 더 계속되다 보면 장점만을 결합한 형태의 멋진 Unconference가(1, 2)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OpenID
오픈마루는 준비하고 있는 OpenID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 시간이 길어지면서 5분 안에 발표를 마쳤어야 했는데, 다행히 5분 안에 마칠 수는 있었습니다. 5분 version으로 짧게 말씀 드리면 OpenID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인증에 관한 3가지를 모두 open한 서비스라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OpenID 커뮤니티를 통해서 많이 말씀 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테터툴즈 사용자시라면 자신을 세상에 표현하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으로서 테터툴스를 사용함과 동시에, 자신이 사용하는 그 공간이 어디에 가서도 자신이 누구인지를 안전하게 나타낼 수 있는 멋진 명함으로서도 작용할 수 있다면 무척 기쁜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 외의 얘기들
이런, 제목은 FutureCamp 참가 후기라고 지어 놓고서 OpenID 얘기만 적었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지만 그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말씀들을 적어 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2007년 많은 분들의 많은 전망 정말 모두 멋졌습니다. 2008년에는 2007년 전망이 또 얼만큼 실현되었는가를 살펴 보면 무척 재밌지 않을까, 또 그리고 보람이 있는 작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07년 새해 원하시는 일 모두 잘 성취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블로그를 통해서는 처음 인사 드리는 것 같아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
FutureCamp
지난 주말에는 FutureCamp라는 행사에 갔다 왔습니다. 자신의 관점에서 2007년을 전망해 보거나, 현재 만들고 있거나 고민중인 서비스에 대한 얘기를 자유롭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오픈마루는 작년 10월 말에 열렸던 BarCampSeoul 행사에 도시락과 함께(^^) 참여했었습니다.
이번 FutureCamp는 지난 번 BarCampSeoul 때는 다소 산만했다는 지적 때문에 이번에는 한 개의 트랙으로 진행되었는데, 집중도는 높았지만 처음 보는 분들끼리 자유롭게 인사를 하거나 얘기를 나누는 부분에서는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류의 행사가 좀 더 계속되다 보면 장점만을 결합한 형태의 멋진 Unconference가(1, 2)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OpenID
오픈마루는 준비하고 있는 OpenID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 시간이 길어지면서 5분 안에 발표를 마쳤어야 했는데, 다행히 5분 안에 마칠 수는 있었습니다. 5분 version으로 짧게 말씀 드리면 OpenID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인증에 관한 3가지를 모두 open한 서비스라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OpenID 커뮤니티를 통해서 많이 말씀 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인증의 수단이 되는 인증 문자열에 대한 오픈. 자신의 ID로 blog.naver.com/abc, abc.egloos.com과 같이 어떤 서비스 이름을 사용할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URL을 ID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myid.net 이라는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인데, abc.myid.net 뿐 아니라, 자신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어떤 URL도 자신의 ID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명덕(떡이떡이)님은 itviewpoint.com 이라는 URL을 ID로 사용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 인증을 수행하는 기관에 대한 오픈. OpenID는 인증을 위한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으며, 따라서 자신이 사용하는 ID에 대한 인증을 OpenID 인증을 지원하는 회사 중에서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정 서비스가 망하진 않을 지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신뢰도를 보고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인증이 적용되는 서비스에 대한 오픈. Google이나 Naver처럼 한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뿐 아니라 OpenID를 지원하는 모든 회사의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 중심의 Identity 서비스.
테터툴즈 사용자시라면 자신을 세상에 표현하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으로서 테터툴스를 사용함과 동시에, 자신이 사용하는 그 공간이 어디에 가서도 자신이 누구인지를 안전하게 나타낼 수 있는 멋진 명함으로서도 작용할 수 있다면 무척 기쁜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 외의 얘기들
이런, 제목은 FutureCamp 참가 후기라고 지어 놓고서 OpenID 얘기만 적었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지만 그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말씀들을 적어 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현재 국내 모바일 서비스의 수준은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하려 하는데, 메뉴판을 보는 데 돈을 내라고 하는 상황과 같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진정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 돈을 지불하려 하지(Pay for Feel), 트래픽과 같이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고 자신이 직접 느낄 수 없는 것에 대해 돈을 지불하려 하지 않는다."
"사용자 조사라는 것은 정말 어렵다. DMB가 처음 출발할 때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에 볼 것이라는 User Research 결과에 따른 사업 모델링을 했는데, 실제로 사용 패턴을 보면 아침, 저녁 출퇴근 길에는 힘들어서 자고 집에서 가족들이 보는 것 말고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볼 때 사용하더라."
"글쓰기 환경에 대해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사해 봤는데, 우리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사용자들 입장에선 정말 꼭 필요한 기능으로 느껴지지 않더라. 진화와 자연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2006년에 있었던 편집 도구에 대한 결과들은 Selfish Tools인 것으로 생각될 수 있는 것 같다."
이 외에도 좋은 얘기들이 많았지만, 다른 분들이 모두 후기를 올려 주고 계시기 때문에 각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후기를 참고하시면 더 많은 얘기들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 조사라는 것은 정말 어렵다. DMB가 처음 출발할 때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에 볼 것이라는 User Research 결과에 따른 사업 모델링을 했는데, 실제로 사용 패턴을 보면 아침, 저녁 출퇴근 길에는 힘들어서 자고 집에서 가족들이 보는 것 말고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볼 때 사용하더라."
"글쓰기 환경에 대해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사해 봤는데, 우리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사용자들 입장에선 정말 꼭 필요한 기능으로 느껴지지 않더라. 진화와 자연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2006년에 있었던 편집 도구에 대한 결과들은 Selfish Tools인 것으로 생각될 수 있는 것 같다."
2007년 많은 분들의 많은 전망 정말 모두 멋졌습니다. 2008년에는 2007년 전망이 또 얼만큼 실현되었는가를 살펴 보면 무척 재밌지 않을까, 또 그리고 보람이 있는 작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07년 새해 원하시는 일 모두 잘 성취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블로그를 통해서는 처음 인사 드리는 것 같아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
- By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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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myID.net, 국내 최초의 OpenID 서비스!
삭제 오 픈 마 루 스 튜 디 오국내 최초의 OpenID 서비스 myID.net(마이아이디넷)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OpenID는 "Future Camp 참가 후기" 글에 소개된 바 있고아래 사이트에 가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http://openid.co.kr : OpenID 공식홈페이지의 한글판 http://openid.or.kr : 한국 OpenID 커뮤니티서비스마다 가입할 필요가 없어 훨씬 편하고, N서비스 ID, D서비스 ID를 별도로 만드는 것이..2007.01.15 22:17
Comment
만나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오픈아이디는 일단 사칭 방지의 측면만 해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네요.
관련 업계의 협조를 구해 광범위하게 적용된다면 인터넷이 좀 더 아름다워질것 같네요. (2007.01.15 17:04)
예. 저도 만나뵙게 되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오픈아이디의 확산을 위해서는 정말 관련 업계의 협조가 가장 절대적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뛰어야죠.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 (2007.01.16 12:38)
발표 준비에 한창이셔서 명함만 교환했었던 김승현입니다. OpenID와 관련해서 자주 만날 기회가 있을 것 같군요. 다음 번에는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2007.01.16 11:04)
안녕하세요. 일찍 인사를 나눴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늦은 시간에 인사를 나눴었네요. 다음 번에 오픈아이디 커뮤니티 모임이 있을 것 같은데, 그 때 나오셔서 같이 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07.01.16 12:39)
오픈아이디가 가장 관심있게 봤던 주제인데, 정작 인사는 제대로 못드렸네요. 다음번에 오픈아이디 관련 행사 있으시면 저도 불러주시면 안될까요? ^^ (2007.01.16 21:37)
관심을 가져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다음 번에 오픈아이디 관련 행사 있을 때 꼭 불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07.01.17 11:58)
어제 우연히 OpenID 라는 말을 듣고 관심을 가지게된 네티즌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1. 인증의 수단이 되는 인증 문자열에 대한 오픈
2. 인증을 수행하는 기관에 대한 오픈
3. 인증이 적용되는 서비스에 대한 오픈
3항은 약 75% 이해, 1항은 약 50% 이해 ^^;, 2항은 약 25%?
2항의 인증을 수행하는 기관이라 함은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하는 건가요? myid.net이나 myopenid.com 이런 사이트를 말하는 건가요?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신뢰도를 보고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도 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아직 OpenID가 익숙치 않아 그런가 보네요. (2007.01.17 23:02)
네. '인증 수행 기관' 은 말씀하신 뜻이 정확히 맞습니다. 이를테면, A 포탈에 kim 이라는 ID 를 가지고 있다면, 나는 'A 포탈 계정 kim' 이다 라고 말할때, 그것을 증명해 주는 당사자는 'A 포탈' 이 됩니다. 이 부분은 서비스와 분리해서 전문화 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꼭 실명 인증이 필요한 서비스 라면, 국가기관이 실명 인증을 제공하는 OpenID 제공자가 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스펙상 개인이 인증 서버를 운영하면서 OpenID 제공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국가 기관이 실명 인증하는 OpenID 와 개인이 운영 제공하는 OpenID 의 신뢰도가 크게 다르겠지요. 또한, 서비스 업체에서도 어떤 ID 는 인증서로 인증되는 것이고, 어떤것은 전혀 처음보는 제공자의 ID 일때 전자의 ID 만 상거래를 허용 하겠지요. 핵심은, 이러한 문제가 없던 것이 나온것이 아니라, '분리' 되어서 따로 다루어 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흠... 더욱 어려워 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깊은 논의는 openid.or.kr 에서 다루심이 좋을 듯 합니다. ^^ (2007.01.18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