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국대에서 있었던 Web 2.0 기술 세미나와 웹 월드 컨퍼런스 2006에서 두 차례 발표를 (같은 주제로)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플랫폼 오프너(Platform Opener)로서의 활동이 시작된 느낌이네요.
자냐(jania, 강규영)님은 병따개(opener)라고 놀립니다만, (참고로 자냐님의 명함에는 Agile Gardener라고 쓰여 있습니다 ^^) 그동안 닫혀 있던 웹이라는 플랫폼을 연다는 취지의 이름이다보니, 급하게 지어놓고는 막상 알리는 일에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플랫폼 오프너의 유래는 사실 오페라(Opera)라는 웹 브라우저 개발 회사에서 만든 웹 오프너(Web Opener)라는 역할입니다. 전도사(Evangelist)라는 이름도 있지만, 다소 종교적인 색채가 묻어나고, 또 살짝 흔하기도 해서 “오프너”라는 이름은 저에게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오페라가 브라우저를 만드는 입장에서 웹 표준의 전파(오페라의 CTO는 CSS의 창시자로 유명하죠)라는 의미에서 “웹”이 쓰였다면, 오픈마루는 열린 플랫폼을 쉽게 연상하게 하여 웹 오프너 대신 플랫폼 오프너로 제가 하는 일을 규정해본 것입니다.
2006년은 여러모로 과도기의 극치였습니다. 그 말은, 2007년은 그 결실을 보기 시작할 것이라는 뜻이죠. HSDPA와 Wibro로 촉발된 유비쿼터스는 유선 인터넷의 보급 속도를 따라하듯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PC는 점차 이동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작아지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반면 핸드폰은 점차 많은 기능과 넓은 화면으로 무장해가며 PC와의 경계를 흐리고 있습니다. 정보 접근을 위한 단말기는 어디서나 시원스럽게 “당신(You)”과 웹을 이어줍니다.
당신이 자유로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자유로져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당신의 데이터죠.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이 “당신”이라면, 아마 내년에 타임지가 선정할 올해의 인물은 당신의 “데이터”가 아닐까요? ^^
인간에게 이주의 자유가 있듯이 데이터에게도 이주의 자유가 있고, 어쩌면 너무도 당연했던 것을 확보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에 따랐던 것처럼 웹도 진화의 역사에서 이전(transition)의 시기에 있습니다. 이것은 기득권의 포기일 수도 있으며, 기본권의 획득일 수도 있습니다. 21세기에서 우리가 이루어낸 소리없는 혁명은 바로 20세기에 이루어놓은 인터넷으로부터 데이터의 주권을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웹이라는 거미줄에 묶여 있던 데이터는 Open API로 점차 자유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자신의 데이터가 서비스에 종속되어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를 계속 써야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기저기 엉켜있던 데이터가 풀리든 대신, 이제 데이터의 사용에 책임이 생깁니다. 어떻게 잘 쓸 것인가가 개인의 경쟁력에 직결됨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Mashup 애플리케이션이 빛을 발할 곳은 바로 그 채워지지 않았던 불만족의 구멍들입니다. 배구를 한다고 생각해보면, 공이 내 쪽으로 넘어와, 토스와 공격을 할 차례인 것입니다.
Free your data and Use it best - 2007년이 옵니다, 바로 “당신”에게.
자냐(jania, 강규영)님은 병따개(opener)라고 놀립니다만, (참고로 자냐님의 명함에는 Agile Gardener라고 쓰여 있습니다 ^^) 그동안 닫혀 있던 웹이라는 플랫폼을 연다는 취지의 이름이다보니, 급하게 지어놓고는 막상 알리는 일에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플랫폼 오프너의 유래는 사실 오페라(Opera)라는 웹 브라우저 개발 회사에서 만든 웹 오프너(Web Opener)라는 역할입니다. 전도사(Evangelist)라는 이름도 있지만, 다소 종교적인 색채가 묻어나고, 또 살짝 흔하기도 해서 “오프너”라는 이름은 저에게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오페라가 브라우저를 만드는 입장에서 웹 표준의 전파(오페라의 CTO는 CSS의 창시자로 유명하죠)라는 의미에서 “웹”이 쓰였다면, 오픈마루는 열린 플랫폼을 쉽게 연상하게 하여 웹 오프너 대신 플랫폼 오프너로 제가 하는 일을 규정해본 것입니다.
2006년은 여러모로 과도기의 극치였습니다. 그 말은, 2007년은 그 결실을 보기 시작할 것이라는 뜻이죠. HSDPA와 Wibro로 촉발된 유비쿼터스는 유선 인터넷의 보급 속도를 따라하듯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PC는 점차 이동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작아지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반면 핸드폰은 점차 많은 기능과 넓은 화면으로 무장해가며 PC와의 경계를 흐리고 있습니다. 정보 접근을 위한 단말기는 어디서나 시원스럽게 “당신(You)”과 웹을 이어줍니다.
당신이 자유로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자유로져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당신의 데이터죠.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이 “당신”이라면, 아마 내년에 타임지가 선정할 올해의 인물은 당신의 “데이터”가 아닐까요? ^^
인간에게 이주의 자유가 있듯이 데이터에게도 이주의 자유가 있고, 어쩌면 너무도 당연했던 것을 확보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에 따랐던 것처럼 웹도 진화의 역사에서 이전(transition)의 시기에 있습니다. 이것은 기득권의 포기일 수도 있으며, 기본권의 획득일 수도 있습니다. 21세기에서 우리가 이루어낸 소리없는 혁명은 바로 20세기에 이루어놓은 인터넷으로부터 데이터의 주권을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웹이라는 거미줄에 묶여 있던 데이터는 Open API로 점차 자유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자신의 데이터가 서비스에 종속되어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를 계속 써야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기저기 엉켜있던 데이터가 풀리든 대신, 이제 데이터의 사용에 책임이 생깁니다. 어떻게 잘 쓸 것인가가 개인의 경쟁력에 직결됨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Mashup 애플리케이션이 빛을 발할 곳은 바로 그 채워지지 않았던 불만족의 구멍들입니다. 배구를 한다고 생각해보면, 공이 내 쪽으로 넘어와, 토스와 공격을 할 차례인 것입니다.
Free your data and Use it best - 2007년이 옵니다, 바로 “당신”에게.
-- 이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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