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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오픈마루 짱구엄마가 작성한 후기로 개인적인 감상 1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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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회의가 12시 살짝 넘어 끝나는 바람에 택시타고 날라서 간당간당 하게 도착, 1시부터 시작하는 세션을 들을 수 있었는데, 먼저 장소가 생각보다 협소했다는 것과 실물구경은 못했지만 여러 블로그에 회자되고 있는 도시락 사건으로 인해 이번 컨퍼런스 주최측에 실망감이 좀...

구글 OpenSocial과 FaceBook의 F8로 살펴보는 SNS라는 발표를 가장 먼저 들었는데, 구글과 facebook의 SNS와 소셜플랫폼으로 진화를 얘기하면서 각 서비스의 현황은 잘 정리는 해주셨지만, 현황에 대한 정리 위주인데다 결론은 추이를 지켜봐여한다는 식이었던지라 뭔가 새로운 걸 기대한 사람들은 살짝 김빠지게 만들고 울려버린 세션이었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

그다음은 유무선연동 SNS tossi 서비스 전략에 대한 SKT의 발표를 들었는데, 유저리서치에 대해 굉장히 많은 시간을 들여 설명을 하셨는데 주제는 서비스전략이었던 지라 유저리서치를 저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 설명하는 의도가 무언가 싶기도 하고, 유저Needs라는 부분과 런칭된 서비스컨셉에 대한 설명 사이에는 연결고리가 약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tossi에서 참고한 해외 상용서비스를 한번이라도 언급해주었더라면 좋았을텐데...블로고스피어 일부에서나마 tossi가 서비스 초기에 논란이 되었던 이유를 안다면 살짝...

커피브레이크 이후의 검색 세션은 내가 SNS보다는 검색에 더 익숙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발표자료나 내용이 훨 좋았던 것같았는데 특히나 search2.0 세션을 주도하셨던 검색엔진마스터의 전병국님의 포스는 회자되는 것 이상이어서, 발표내용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릴 수 있으나, 발표자료와 발표스킬의 내공은 역시~~ 라는 소리가 나올 만했다.

검색 세션에서 가장 먼저 전병국님이 미래 검색시장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셨는데, 이전에 검색엔진마스터 블로그에 올리셨던 내용을 다시 풀어주신 게 대부분이라 (통합검색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가져야한다, 현 포털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data가 쌓일수록 강력해지는 네트워크 시스템(플랫폼)이 아닌 창고가 되고 있지않은가, 어떤 철학과 문화적 기반 위에 서비스할것인가 고민해야한다 , 개인들의 지식을 더해야한다(집단지능), 신기술(개인화, SNS, 시멘틱웹, 인공지능 등의)이라는 것은 그 기술에 대한 신화를 벗겨내야 비로소 필요한 것을 이용할 수 있다 등등...) 새로울게 머가 있나할 지도 모르나 개인적으로 리마인드가 필요했던 시기인지라 이날 컨퍼런스 여러 발표 중 가장 시원하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바로 이어진 솔트룩스의 Semantic Search inside Search 2.0 에서는 지식의 재조직화를 검색의 미래로 바라보고 현재 검색은 약한 시맨틱을 거쳐 강한 시맨틱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전병국님의 시멘틱웹에 대한 회의에 대해 '아직은 단언할 시기가 아니다' 라면서 시멘틱웹에 대한 긍정을 얘기했다. (발표자료에 왠만한 내용이 다 들어있었던 지라 자세한 언급은 생략)

컨퍼런스야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왜 이 일을 하고있는지, 무얼 하고 싶었던 건지 환기하며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었던 지라 정말 적절할 때 등 긁어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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