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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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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의 연설문에서 했던 얘기 중 한 문장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어렸을 때 보던 '지구백과'라는 책 최종판의 뒤쪽 표지에 써 있던 구절이었죠.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항상 이 말을 마음 속에 새겨 왔으며, 스탠포드의 졸업생들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면서  'Stay Hungry, Stay Foolish'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는 Hungry를 배고픔으로 번역했는데, 배고픔이라는 말은 저 말의 뉘앙스를 온전히 살려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영화 '넘버3'에서 얘기하던 헝그리정신이라는 말이 저 말의 뉘앙스를 더 잘 나타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Foolish도 '미련함'이라는 말보다는 '우직함'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Hungry하게, 또 Foolish하게 일을 해야 하는 걸까요? 스티브 잡스는 이 질문에 대한 답도 해 주었습니다. 인생에서 일이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정으로 자신이 인생에 만족하는 방법은, 스스로가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것을 하는 것이라고 말이죠.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방법 뿐이라는 얘기도 같이 해 주었습니다.

자신이 위대하다고 믿는 것.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것. 모든 사람들마다 각자 다른 이것들을 통칭할 수 있는 말은 바로 ''이 아닐까 합니다. ''이 있기에 Stay Hungry, Stay Foolish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스티브 잡스의 말에서 생략되어 있는 가장 중요한 말이 Stay Dreamy가 아닐까 합니다. 때로는 바보같고, 때로는 고통스럽지만,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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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루도 꿈이 있습니다. 인터넷의 개인 identity가 특정 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정말로 사용자의 것이 되는 마이아이디닷넷, 위키가 가진 장점을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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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진 생각을 쉽게 발전시킬 수 있고 남들과 공유하여 더 발전하도록 만드는 스프링노트, 우리나라의 오픈소스 생태계가 좀 더 풍부해지도록 만드는 Xquared, 윈터오브코드와 같은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꿈이 있습니다. 이 꿈의 첫 발자국은 올 하반기 내로 여러분들께 보여 드릴 수 있을 겁니다.

꿈을 갖고 계속 그 꿈을 향해 간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절대 쉽게 잡히지 않기 때문에 꿈인 것이고, 그래서 여유 있는 생활과는 거리가 멀게 되기 쉽상입니다. 항상 hungry하죠. 그리고 바깥에서 보면 미련하게 일하는 것처럼 보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일을 사랑하게 된다면, 그리고 우리가 사랑할 때의 모습이 매 순간 똑똑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떠올려 본다면, 꿈꾸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련함이 꼭 필요한 것일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픈마루가 Stay Hungry, Stay Foolish, Stay Dreamy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기에 노력하겠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력을 더 잘 하기 위해서 어찌 보면 속으로 되뇌이면 충분할 말을 블로그에 적는 것일 지 모릅니다. 그리고 지금 오픈마루에 있는 분들, 또 앞으로 오픈마루에 합류하실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기에 적는 것이기도 하겠죠.

May the dream be with us, May the dream be with you. :-)

- 오픈마루 스튜디오장 김범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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