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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상반기를 훌쩍 지나서 이제 하반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상반기에 무슨 일을 했나 뒤를 돌아보게 되는데, 오픈마루도 상반기에 보여 드린 일과 준비하는 일, 그리고 하반기에 할 일을 생각하면서 반성 및 새로운 각오를 하고 있답니다.

2007년 하반기는 오픈마루 DevDay로 시작했는데, 비가 오는 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했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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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의 첫 이벤트가 DevDay였다면, 하반기의 첫 소식으로 알려 드릴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이미 기사를 보신 분도 있겠지만, 라이프팟이 오픈마루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라이프팟 관련해서는 3월 20일에 해당 서비스를 개발하신 신기배님과의 토론회를 통해서 소개 시켜 드린 바 있습니다. 서비스가 오픈하기도 전에 바로 밑의 동영상으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3월 20일의 토론회 이후로도 신기배님과는 가끔 만나면서, 앞으로 어떻게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Open API를 넘어서서 좀 더 서비스를 오픈하여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국내의 인터넷 환경에서 새로운 서비스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지.

그렇게 두 세 달에 걸쳐서 서로의 고민과 앞으로의 방향에 얘기한 결과, 라이프팟 서비스를 아예 오픈마루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픈아이디에 대한 믿음, 개방을 통한 네트워크 효과에 대한 믿음, 그리고 글로벌하게 서비스를 펼치는 것에 대해 갖고 있는 비전이 서로 일치함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일을 간단히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라이프팟 서비스는 계속 제공됩니다.

  2. 오픈마루의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라이프팟도 최대한 네트워크 효과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오픈할 생각입니다. 라이프팟 블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라이프팟의 UI를 자신의 서비스에서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지원됩니다.

  3. 현재의 라이프팟을 좀 더 가다듬어서, 올 가을에 새로운 모습으로 라이프팟 베타2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뜻이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오픈마루가 지향하는 바와 비슷한 지향점을 가졌기에, 서로 함께 했을 때 훨씬 더 힘이 나고 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라이프팟과 오픈마루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오픈마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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