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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오전에 있었던 웍샵은 4개의 방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범준님과 따로 떨어져서, 물론 함께 늦어서 첫 세션은 넘겨주시고, 두 번째 세션부터 들었습니다.

제가 들은 세션은 Advertising 2.0과 Breaking free 였습니다. 첫번째 Advertising 2.0에서는 사회자와 몇 명의 패널들이 앉아서 서로 토론을 하는 분위기였던 반면, 두번째는 Adobe에서 주관하는 형태였습니다.

10시부터 시작한 Advertising 2.0 세션은 사회자가 각 패널들에게 Advertising 2.0에 대한 각자의 정의를 내리는 것부터였습니다.

패널들의 모든 이야기를 정확하게 이해하진 못했습니다만, Advertising 2.0은 단순한 exposure가 아닌 experience다라는 정도의 말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예전에는 일방적으로 사용자들에게 퍼부어지던 스타일의 광고와는 달리, 사용자들에 의해 activated되는 것을 특징으로 들고 있었습니다. (좀 더 능동적이고, 양방향적인 의미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사용자들에게 다가가는 길을 갖고 있던 거대한 미디어들이 지배를 하던 광고 시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를 띄는 중소형 미디어 회사들을 위한 ecosystem으로서의 Advertising 2.0을 설명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summit에서는 ecosystem, platform, collaboration 머 이런 단어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세션을 찾기 어려웠던 것같네요...^^;; )

그리고 앞으로는 text, 이미지, 동영상 등 형태를 갖는 광고에서 벗어나 뉴스나 서비스 그 자체가 광고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라는 이야기들도 종종 나왔습니다. (엄청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라서...밑줄 쫙~ 정도는 아니였던 것같습니다...)

그리고 광고 시스템 또는 광고의 ecosystem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distributor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다시 말해, 기존 광고들이 좀 더 상업적인 목적을 짙게 띄고 있는 aggregator라고 한다면, 좀 더 객관적인 형태의 distributor로서의 역할이 진정한 의미의 ecosystem을 만들어 가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런 특성은 곧 중소형 publisher, media들에게 더 많은 시장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형 미디어들에 의해 주도되어 왔던 기존과는 달리 소비자들이 Advertising 유통 채널에서 좀더 적극적인 contributor가 될 수 있게한다라는 가슴 뜨거워지는(?) 이야기들도 오고 갔답니다.  

* 끝으로 세션 내내 보조 광원이 되어주신 John Doe 씨에게...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 (아래 사진에서 특별히 천사표 형광등으로 강조를 했습니다. :-)


- By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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