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여러 나라의 유명 인터넷 회사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기도 했지만, 최근에 창업했거나 몇 년 안에 창업하려는 사람들도 꽤 많이 참여하고 있다. 벤처캐피털리스트 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면 그 열기를 짐작할 수 있다.
Web2.0의 수익모델이라는 것이 - 이번 컨퍼런스 내내 중요한 화두 중의 하나이겠지만 - 여러 가지가 시도되고 있고 그럴듯한 모델들도 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web2.0 기업을 창업하는 목적이 수익창출보다는 성공적인 Exit으로 하는 창업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컨퍼런스 첫 날, 키노트 세션에서 컨퍼런스 의장이자 Wired 창간 및 구글스토리로 유명한 John Battelle의 사회로 세 명의 패널, JotSpot의 Co-founder이자 CEO인 Joe Kraus, Six Apart의 President인 Mena Trott, 그리고 Digg과 Revision3의 창업자인 Jay Adelson이 Keynote에 참여하여 자신의 경험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Joe는 회사를 영속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혹은 팔것인가는 아주 일찍 결정하는게 좋다고 한다. 영속적으로 운영하고 싶으면 Company를 만드는 데에, 회사를 팔고 싶으면 Product을 만드는 데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또한 이 문제는 바로 VC로부터 자금유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JotSpot은 Google에 인수되었는데, 왜 구글이냐는 질문에 Nerd의 paradise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여 폭소가 터져나왔다. 여러 가지 이유로 그렇게 결정하였지만, 특히 구글은 Docs나 Gmail등 Collaboration space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아직 작은 팀으로 일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산성은 더욱 향상되었다고 한다. 외부로부터의 압력도 있었을법 한데, 직원들에게는 그 노력과 열정에 대한 상당한 보상이며 VC에게도 투자 대비 성공률이 적은 상황에서 꽤 괜찮은 투자회수율을 안겨주는 결과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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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는 Digg.com의 CEO이면서 인터넷 동영상 회사인 Revision3의 회장을 맡고 있다.
Digg같은 경우에는 작년 가을에 인수설이 돌았는데, 상당한 가격의 제의였고 어떻게 할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매일 주식 가격만 쳐다보고 루머가 도는 상황에서 완전히 생산성이 떨어져버렸기 때문에 무엇인가 실행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 5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했던 가장 큰 실수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Jay는 여러 가지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것, Mena는 파트너쉽에 있어서의 너무나 큰 변화로 인한 시간 낭비를, Joe는 JotSpot이 런칭되고 나서도 6개월 이내에 Business model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해 현금을 모두 써버렸던 것이 엄청난 실수라고 꼽았다. (그에 반해 Digg.com은 확실한 타겟이라든가 수익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창업한 회사를 다른 기업에 파는 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 창업의 목적을 처음부터 파는 것으로 염두에 둔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솔직하고 실질적인 풍토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 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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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WEB2.0EXPO]첫날 KEYNOTE 생중계 -1
삭제 YAHOO! KOREA IDEA!KEYNOTE ROOM에 들어와 있습니다. 정말 수천명은 더 되는 것 같네요. 사진은 잠시 후에 올리고 지금은 KEYNOTE 생중계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열기 처음 입니다. 그 유명한 동영상을(The Mashine is US/ing US) 우선 보여주네요.. 사람들 다들 봤을 텐데.. 처음 보는 사람들 처럼 정말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제가 블로깅을 야후 블로그에 하고 있으니 옆에 앉아 있는 분이 야후에서 일하...2007.04.17 17:01
Comment
정말 잘 정리해 주셨네요.. 저희는 안되는 생중계 한답시고.. 열심히 듣지 못했습니다. ㅡ,.ㅡ 저희 블로그 생중계 페이지에 이 포스트 링크 걸어도 되죠? 내일은 시간되면 저녁식사라도 함께해요. (2007.04.17 16:56)
많이 부족합니다만, 감사합니다. 저녁 노키아 스폰서 섹션에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07.04.18 06:55)